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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재보선 경선 후보 오늘 발표 새정연, 선호투표제로 경선..후보 유불리에 촉각 2014년 06월 30일 00시 00분 입력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선 경선 후보자가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심사위원회는 최근 재보선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후보자가 많은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4명 이내로 압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6명이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광주 광산 을과 9명이 공천을 신청한 나주 화순, 8명이 몰린 순천.곡성의 경우 일부 공천 신청자들이 조기에 탈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정연, 선호투표제로 경선..후보 유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선에 나설 후보자를 가리는 당내 경선 방식으로, ''선호 투표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조직선거를 막고, 정치 신인들의 진입 문턱을 낮춰 신인을 발굴하겠다는 것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입배경이다. 선호투표제는 선거인단이 출마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적은 뒤 1순위 표를 기준으로 후보자를 뽑는 방식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가장 표를 적게 얻은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에게 합하는 방식이다. 과반이 나올 때까지 이런 방식으로 하위 득표자들을 제외해가는 방식이다. 새정치연합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5백명에서 8백명에 이르는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투표 당일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질의응답, 토론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지도나 조직력이 강한 후보들에게 유리할 수 있는 기존 경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치신인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이 새정연의 설명이다. 주승용/새정치 공천관리심의위원장 "참신한 신인발굴에도 유리하고 담합이나 사표를 방지할 수 있는 여러가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신인들은 일단 기존 경선방식보다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선거인단 구성 등 세부사항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경선 신청자 "일단 기존의 여론조사나 조직동원선거보다는 (정치신인 진입이)완화된 것 같긴 한데..확신은 아직 없고요" 새로운 경선방식에 대한 유불리과 새로운 경선방식에 대한 유불리과 경선 선거운동 전략을 놓고 ''중진과 신인'' 모두 고심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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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