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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광주시 동,서,남구 소식 ◆<광주동구>아동·청소년 생명사랑 프로그램 운영 ◆<광주서구> 내 집 주차장 갖기 수요조사 실시! ◆<광주남구>급성 발열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 2014년 08월 06일 11시 27분 입력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급속한 사회․경제적 변화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자살 문제점과 생명의 고귀함을 인식하여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 ․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율곡초등학교 전교생을 시작으로 조대여중, 광주고 등 7개 학교와 용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 이해하기, 관점의 차이, 생명의 서약식 등으로 구성된 생명존중의식 함양 프로그램인“생명사랑(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8월 하계방학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학교생활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 상황이나 갈등 해결방법 및 긍정적인 생각제시 등 도움을 줄 수 있는“우린 모두 소중한 친구”라는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생명사랑 프로그램』추진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살 문제점 및 생명의 고귀함을 인식시키고 자살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아동․청소년기 자살 등의 정신사회적 문제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구> 내 집 주차장 갖기 수요조사 실시! - 주차장 유형에 따라 보조금 지원, 오는 11일까지 수요조사 실시 - 지금까지 약 30여 개소 1억18백만원 지원, 이면도로 주차문제 해소 기여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주차환경이 열악한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질적인 이면도로 주차문제와 심심찮게 발생되는 이웃간 주차분쟁 그리고 차량 도난이나 파손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오는 11일까지 개인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설치하고 싶은 주민들의 수요를 조사한다. 보조금은 건축법에서 정한 건축물중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거나 개조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시설을 확보할 경우, 이웃간 경계담장을 철거하여 공동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경우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 건축물에 부설주차장이 설치된 건물이나 부설주차장의 무단용도 변경 후 원상회복을 위해 신청한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건축법상 조경면적을 훼손할 우려가 있거나 주변에 공터 등 다른 주차공간이 있을 경우, 그리고 내 집 주차장 설치로 도심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은 서구청 교통과(☎360-7810)로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이면도로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소방도로 확보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남구>급성 발열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 대촌․송암동 농업종사자 100명 대상…11일부터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들쥐의 배설물이나 타액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열성 질환인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을 위해 농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남구는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대촌동과 송암동 등 관내 농촌동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감염병 유행을 조기 차단해 질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예방접종은 무료이며, 접종은 3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접종 후 한달 뒤 2차 접종을 하며, 1년 뒤에 3차 접종을 하면 된다. 우선 남구는 2013년 1~2차 접종자 42명에 대해 2~3차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연중 발생 가능하나 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 종사자와 군인 등에게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들쥐의 타액과 소변,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먼지와 함께 떠돌다가 사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고 있다. 주로 발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을 일으키며 급성 발열로 피가 나오는 경향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도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평균 약 2~3주 사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증후군 출혈열은 예방접종이 감염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며, 10월부터 11월 사이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아야 한다. 또 야외 활동 뒤 꼭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만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607-4465)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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