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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시대!.
미용사를 '헤어미용사와 피부미용사'로 구분
2006년 06월 20일 02시 57분 입력
내년부터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 시험을 치뤄 국가가 피부미용사 전문가를 탄생시킨다.
지난해 2005년 2월 18일 보건복지부가 ‘피부미용사 자격을 신설해 달라’고 노동부에 요청한 이후,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서 ‘정말 피부미용사 자격증이 나오는 것이냐’고 궁금해 하던 35만 '피부미용인'들이 안도의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재정경제부와 보건복지부, 노동부가 그동안 미용사로 단일화 되어있는 미용관련 자격증을 ‘헤어미용사와 피부미용사로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 피부미용사 자격증 신설’을 공식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노동부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입법예고를 거쳐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이 개정안은 피부미용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피부미용기기의 범위를 구체화하였다.
▶일반기기 : 흡입기, 진동기, 적외선조사기, 자외선소독기, 확대경
▶특수기기 : 1Mhz 이하의 초음파를 이용한 기기, 이온 및 갈바닉 전류를 이용한 기기, 저주파를 이용한 기기, 0.5Mhz 이하의 고주파와 절연 처리된 칩을 이용한 기기, 피부측정기 등으로 하며 이를 피부미용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그동안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불법행위로 간주되던 피부미용기기들이 합법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피부미용업계는 큰 변화가 예고된다.
최정이 기자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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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