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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식 이모저모 ◆<이낙연 도지사> 캠프 관계자 7명 벌금 및 징역형 ◆전남 1인당 소득 1,353만 원 `전국 최저` ◆전남 노년 부양비 33.8 `전국 최고` 2014년 12월 25일 11시 35분 입력
당비 대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선거 캠프 관계자 7명이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전 비서관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간사 조 모 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본부장과 대변인 등 5명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90만 원에서 150만 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난해 8월부터 권리당원 3천 3백여 명, 1만 서포터즈 운동 등을 통해 지지자 2만 5천 명을 모집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남 1인당 소득 1,353만 원 `전국 최저` 지난해 전남의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역별 개인소득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남의 1인당 소득은 1천3백53만 원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1천5백14만 원으로 전남보다는 높았지만 전국평균 1천5백85만 원보다 낮아 광주.전남의 소득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1인당 소득이 1천9백16만 원에 달해 전남보다 5백63만 원이나 많았다. ◆전남 노년 부양비 33.8 `전국 최고` 전남지역의 노년 부양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의 인구 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생산가능 인구 백명 당 노년층 인구 비중을 나타내는 노년 부양비는 3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남지역의 생산가능 인구 3명이 노년층 1명을 부양하고 있다는 의미다. 광주의 노년 부양비는 14.3으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이 10.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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