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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층 마약중독 심각
에이즈로 도 감염 돼
2006년 06월 22일 17시 21분 입력
중국의 2005년 말 현재 마약중독자 78만 5천명에 이르며 이가운데 89%인 70만명이 헤로인 중독자라고 중국의 마약단속기구인 국가금독위원회가 밝혔다.
특히 헤로인 중독자 가운데 35세 이하가 69%나 차지해 청년층의 마약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금독위원회는 특히 "헤로인 투약을 위한 공용주사기가 에이즈가 확산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14만4천여명의 에이즈 감염자 가운데 39.3%가 헤로인 투약을 위한 공용주사기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윤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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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