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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혁신도시 생활편의시설, 인구 증가
나주 인구는 계속 증가 선거구 개편 가능성
이 같은 현상, 나주와 화순 선거구 분리될 전망,
2015년 03월 14일 00시 00분 입력 지방 공중파 방송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의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에 생활편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2곳에 입주가 시작되면 혁신도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 혁신도시 곳곳에서는 상가와 오피스텔 공사가 한창이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선 오피스텔은 2천 100세대가 넘고, 생활편의 점포도 270여 곳까지 늘었다.
아직 부동산 관련 업소가 가장 많지만 음식점과 마트, 치킨, 패스프푸드점, 커피숍과 학원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최근 영화관과 중형 마트의 입점도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이전되면서 생활편의시설을 갖춰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공공기관들이 많이 이주해 내려오면서 그쪽 필요한 상가 위주로 식당이 많이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민간주택과 공공주택 2곳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더 많은 점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4천 3백명인 빛가람 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말까지 1만 명을 넘어서게 되고 2016년 하반기엔 2만 명, 2018년까지는 5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앞으로 올 상반기에 우미린 아파트, LH 1단지가 입주하게 되면 약 7천 명 정도가 될 예정이고, 하반기가 되면 1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빛가람 혁신도시로 옮겨와 거주하는 인원은 전체의 30%인 2천 백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정주여건과 교육 환경이 마땅치 않아 가족과 함께 이주해 온 직원이 200세대에도 못 미치는 점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풀어야할 과제다.
나주 혁신도시는 지난해 이사를 한 사람이 8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싼 주거 비용 때문에 서울을 떠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국내인구 이동통계를 보면 서울지역의 경우 이사를 온 사람보다 다른 시, 도로 떠난 사람이 8만 8천명 더 많았고, 전출자의 59%는 경기도로 이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대와 2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전출자가 더 많았고 주요 이유로는 주택 문제를 꼽아 비싼 주거비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건을 살려 서울의 퇴직자들에게 홍보해서 전남으로 이주해 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나주는 독립된 선거구가 형성되고, 화순은 다른 지역과 결합하여 선거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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