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귀촌, 귀농' 늘어난다.
취업난. 주택난 피해..... 30~40대
화순군 이들을 맞이 할 준비를 !
2015년 03월 31일 00시 00분 입력 예전에는 주로 50대 이상 직장에서 은퇴한 분들이 귀촌이나 귀농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귀촌이나 귀농한 가구는 사상 최대인 4만4천586가구로 2013년보다 37.5%나 늘었다.
특히 생업으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농촌을 선택한 귀촌 가구가 55.5%나 늘었다.
이제는 귀농, 귀촌 대열에 합류하는 40대 이하의 젊은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난과 전세난 같은 경제상황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에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이유는 비정규직으로 이곳저곳 직장을 옮기는 생활에 지쳤기 때문이다.
자영업을 개업한 귀촌을 한 배 모씨(33세)는 “제가 직접 운영하면서 손님도 상대하고 이야기도 하고, 제가 또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만족 해 한다.
농촌으로 가더라도 농지 1천 제곱미터 이상의 농사를 지으면 귀농, 그 이하면 귀촌으로 분류된다.
퇴직하는 베이비 부머 세대들도 많지만 대도시의 전세난, 취업난을 피해 오는 40대 이하 젊은이들이 특히 많아졌다.
40대 이하의 귀촌은 62.6%나 늘어 전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좀 더 쾌적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읍면 지역으로 이동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0.3%로 비중은 가장 컸지만 감소세를 보였고 제주, 전남, 경북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촌한 40대 이하의 일자리 마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화순군 이들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