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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1 세 임산부 4 쌍둥이 출산
2006년 06월 24일 20시 11분 입력
41세나 된 임신부가 3분 안에 네쌍둥이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선전(深圳)시의 부인유아보건원에서 한 임신부가 21일 0시 23분부터 26분까지 4명의 쌍둥이 남자아이를 낳았다. 또 이들 쌍둥이의 몸무게는 교묘하게도 각각 1.5kg, 1.6kg, 1.7kg, 1.8kg이었는데, 모두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선전시 부인유아보건원의 의사의 말에 의하면 네쌍둥이는 선전의 첫 번째로 자연 수태라고 한다.
기쁨과 함께 산고의 고통을 거친 네쌍둥이 엄마의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초윤(谭超云)이란 이름의 이 네쌍둥이 엄마는 몸무게가 40kg 정도밖에 되지 않는 후난성(湖南) 헝양시(衡阳) 사람. 올해 41세인 그는 10년 전에 선전으로 돈을 벌러 왔는데 현재 부부는 보안(宝安)구 스앤(石岩) 거리의 공장에 출근하고 있다.
올해 4월, 시리병원(西丽医院)의 진찰을 통해 임신 50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시 의사는 쌍둥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임신 3개월 때 난산병원(南山医院)의 진찰을 받은 후 네쌍둥이인 것을 알게 됐다”고 아직 기쁨에 쌓인 탄초윤의 언니가 흥분돼 말했다.
김윤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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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