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재생과 혈전형성의 과정
2015년 06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조직재생이란 죽은 세포대신에 생존가능한 세포로 대치되는 것으로 재생에 의하거나 섬유화에 의해 일어난다. 재생이란 새로운 세포가 파괴된 세포와 같은 종류로 정상기능이 회복가능한 것을 의미하고 섬유화 또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대체는 흉터가 생기고 일부조직의 기능상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침범된 조직과 상처의 손상정도는 조직 재생의 종류를 결정하는 중요한 특징이 되기도 한다. 재생은 일부 조직을 완전하게 수리하는데 주로 줄기세포(간세포)에 의해 이루어진다. 줄기세포(간세포)는 자기재생이 가능하며 평생분열을 계속하는 비분화세포이다. 분화세포란 죽은 세포와 동일한 세포형태로 재생은 결합조직이나 간, 이자 같은 샘안의 분화된 세포의 분열을 포함한다.
이 세포들은 손상된 이후 분열할수 있는 능력을 유지한다. 섬유화는 일부조직에서 뚜렷한 회복장치로 성숙한 신경세포, 심장근육과 뼈대근육은 분열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정된 손상으로부터 회복 가능하다. 신경세포의 축삭이 손상된 경우 새로운 축삭을 자라게 할 수 있지만 신경세포체가 손상된 경우 신경세포는 죽게 된다.
이 세포들은 보통 결합조직으로 대체된다. 일부 뇌손상에서 화학물질의 일종인 성장인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성장인자는 줄기세포를 유도해서 분열하고 손상된 신경세포를 보다 빨리 회복시킨다. 침범된 세포의 종류와 상처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상처치유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더욱 심한 손상을 입는 경우 재생은 섬유화를 수반할 가능성이 더 크다.
상처의 가장자리가 서로 가까워질 때 상처는 혈액으로 채워지고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를 혈전이라 한다. 혈전은 상처의 가장자리를 연결하고 출혈을 멈추는 실모양의 단백질인 섬유소를 포함하고 있다. 혈전의 표면은 건조되어 상처를 밀봉하고 감염을 방지하는 딱지를 형성한다.
염증반응은 일반적으로 상처에서 감염원과 싸우기 위해 활성화되며 회복과정을 도와준다.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출혈부위는 섬유소에 의해 막히고 호중구가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간다. 상처부위의 상피는 재생되고 딱지 아래로 이동한다. 상처는 회복되고 상피가 재생된
다음 딱지는 떨어진다. 포식세포의 다른 종류인 큰포식세포는 죽은 호중구, 세포잔해, 분해된 혈전을 제거한다. 상처 가장자리 혈관에서 모세혈관이 뻗어나와 혈관을 재생한다. 그 결과가 섬유화되고 섬유화가 진행되는 동안 혈전은 섬세하고 오돌토돌한 결합조직인 육아조직으로 대체된다. 결국 정상 결합조직이 육아조직으로 대체된다.
이것은 후에 흉터로 남으며 상처가 깊을수록 혈전은 상처의 간극을 완전하게 메꾸지 못하게 되며 결국 조직손상이 증가하면 염증의 정도는 더욱 커지고 포식세포가 제거해야 될 더 많은 세포잔해가 늘어나 그만큼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