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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의 기능
2015년 06월 11일 00시 00분 입력
신경자극이란 신경세포막 표면을 따라 자가전파되는 전기적 흥분(전기적 교란)으로 정의할수 있다.
한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신호가 전달되는 과정 즉, 연접을 통한 자극의 전달과정은 신경전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신경전달물질은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연락수단이 되는 화학적 물질이다. 30여 종이 넘는 신경전달물질이 알려져 있으며 아세틸콜린이 일반적이며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 등이 있는데 이들은 카테콜라민 무리에 속하며 수면, 운동기능, 기분, 쾌락 인식 등에 관여한다.
아편유사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 엔케팔린 등은 척수와 뇌의 통증전달 경로에 속하는 다양한 연접에서 유리(분비)된다. 즉 통증자극의 전도를 억제하는 내인성 진통제이다. 엔돌핀의 분비는 과격한 운동시 증가하며 정상적인 통증은 손상, 위험한 상황에 대한 주의를 상기시키는 경고신호이지만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은 억제해야 한다.
즉 불필요하다는 얘기다. 산화질소와 같은 매우 작은 분자도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로 작용한다. 이는 남성의 성적반응으로 음경이 발기될 때 혈관의 민무늬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비아그라라는 약물은 음경에서 산화질소와 같은 기능을 수행함으로 남성발기 기능장애를 치료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부위에 도파민이 감소하여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도파민은 신경계 내에서 뼈대근(골격근)의 과도한 수축을 방지한다. 도파민이 부족한 경우 외부에서 도파민을 주사하거나 약을 복용하여도 소용없다. 이유는 도파민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치료는 레보도파, L-도파를 이용하여 치료한다. 이들은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2-236-3114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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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