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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제 2방어선과 염증반응
2015년 06월 29일 00시 00분 입력
제 2방어선은 포식세포, 염증, 발열, 방어단백질(인터페론과 보체 단백질), 자연살해세포 등이다.
일부 백혈구는 포식세포(식세포작용)를 거쳐 병원체나 다른 이물질을 소화하거나 파괴한다. 중성구(호중구)와 단핵구 등의 일부 식세포는 혈액, 조직액을 통해 몸을 돌아다니면서 세균을 잡아 먹는다.
혈액내의 중성구와 단핵구는 모세혈관 내피세포 사이의 작은 구멍을 빠져 나와 감염부위의 조직공간으로 들어간다. 손상된 세포에서 유리되는 화학물질은 손상부위로 이들을 끌어들인다.
식세포를 끌어들이는 이 신호를 화학주성이라고 한다. 이 과정은 경찰견이 냄새를 맡고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다. 식세포는 아메바처럼 입자나 병원체를 둘러싸거나 먹는다. 식세포의 원형질막은 병원체 주위로 둘러싸고 병원체를 포획하게 되며 포획된 병원체는 리소좀과 마주치게 되고 병원체와 합쳐지면서 병원체내로 강력한 리소좀 효소가 들어가 병원체를 파괴하게 된다.
식세포의 한 종류인 단핵구는 여러 장기에 침착되어 있고 큰포식세포(대식세포)의 근원이 된다. 큰포식세포는 큰 섭취자이며 이들은 특별한 장기내에 고정되어 있어 움직이지 못하지만 세포분열을 하여 새로운 큰포식세포를 생산한다.
간에 있는 쿠퍼세포는 굴모양혈관이라는 모세혈관의 벽에 고정되어 있다. 간, 비장, 폐 및 림프절에는 고정된 식세포가 많이 존재한다. 염증이란 신체가 어떤 자극제에 의해 자극되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을 말한다.
일반적인 자극제로는 병원체, 마찰, 과도한 열과 냉, 방사선, 손상, 화학제 등이 있다. 병원체에 의해서 자극이 야기되어 발생하는 염증을 감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발적, 발열, 종창,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
조직이 손상을 받거나 자극되었을 때 손상된 세포는 히스타민과 다른 여러 물질들을 방출한다. 이 물질들은 손상된 조직에 있는 혈관을 확장시킨다. 확장된 혈관은 이 부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확장된 혈관은 이 부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류량의 증가로 인해 발적과 발열이 발생한다.
히스타민은 혈관으로부터 조직공간으로 액체 및 용해물질들을 빠져 나가게 하여 종창을 발생시킨다. 손상된 부위에 축적된 조직액 및 자극성 화학물질은 통증 수용체를 자극하여 통증을 느끼게 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언어재활과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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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