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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손상부위의 환경과 방어 단백질
2015년 06월 30일 00시 00분 입력
손상부위에 혈류가 증가하여 손상부위로 많은 수의 식세포(중성구와 단핵구)가 운반된다. 심한 감염에서는 감염부위에 죽은 백혈구, 병원체, 손상된 세포, 조직액들이 들어차게 된다. 이 끈적하고 누르스름한 죽은 물질을 농이라고 한다.
농이 있다는 것은 식세포가 자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혈관의 삼출작용에 의해 조직공간에 조직액이 모이게 된다. 이 조직액에는 섬유소원 같은 혈액응고인자와 혈장내의 단백질들이 들어 있다.
섬유소원은 조직공간내에서 섬유소 덩어리를 만든다. 나중에 결합조직을 만드는 세포인 섬유모세포가 손상부위에 유입된다. 결합조직은 염증부위를 억제하거나 제한되도록 도와 몸 전체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억제한다.
섬유모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치유, 복원에 관여한다. 발열이다. 파이렉시아라고 알려진 열은 체온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의미한다. 식세포들의 작용시 식세포는 파이로겐이라는 열발생물질을 분비한다.
파이로겐은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열을 발생시킨다. 체온상승은 포식세포를 자극하고 병원체의 증식능력을 감소시키는 2가지 이점이 있다. 결국 미열을 빨리 내리는 것은 오히려 손해일수도 있다. 급격한 해열(열의 감소)은 오히려 감염 상태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심한 고열은 심각하고 영구적인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열을 가급적 빨리 내려 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에 있어서 고열은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방어 단백질이 있다. 두 종류인 인터페론 및 보체 단백질은 신체 보호에 비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이며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여 감염으로부터 주위 세포를 보호한다. 인터페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인터페론은 면역계를 후원하고 자연살해세포와 큰포식세포를 활성화한다. 신체를 방어하는 두 번째 단백질은 보체 단백질로 비활성화 형태로 혈액내를 순환한다. 보체 단백질이 세균에 대항하여 활성화되면 세균 주위에 많이 모이게 된다. 세균의 외막에 부착되어 구멍을 뚫는다.
이 구멍으로 액체 및 전해질이 세균내로 들어가게 되어 결국 세균이 터져 죽게 되며 활성화된 보체 단백질은 포식세포 및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살해세포가 있다. 어떤 세포를 살해하는데 비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특이한 유형의 림프구이며 특이한 방어기전과 특정 암세포에 대해 효과적이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언어재활과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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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