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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중등교와 초등교 배치조정을!
대리에 중학교 두 곳, 일심리 분산 필요
주민" 중학교,초등학교 1곳씩 상호 이전을"
2015년 07월 10일 00시 00분 입력 화순읍 대리에 화순중학교(32합급 1137명)와 제일중학교(28학급 955명)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는 반면 초등학교는 한 곳도 없어 학부모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화순읍 대리 인근 주민들은 오후 4시가 되면 양쪽에서 하교하면서 쏟아지는 학생들 때문에 아수라장을 이루고 있다.
반면 초등학교가 없어 저학년 애들은 4km 멀리 떨어진 임심리 초교까지 부모가 대려다 주는 등 불편을 느끼고 있다.
초등학교는 제일초교(일심리. 943명)와 만연초교(일심리.1,291명)가 나란이 붙어 있는 반면, 인구가 늘고 있는 화순읍 대리에는 초등학교가 한곳도 없다.
따라서 화순교육지원청은 제한적 공동학구제의 추진과 함께 초등과 중등의 균형있는 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구총곤 군수의 공약이기도 하지만 학교 구간에 대한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화순읍 대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신설 학교가 안되면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 1곳을 서로 바꾸는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화순교육지원청은 이점을 고려해서 나란히 있는 중학교 한곳을 일심리 쪽으로 일심리에 있는 초교를 대리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했으면 한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학교간 학생수 불균형 해소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추진하게 된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는 농촌 학교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화순읍 소재 30학급 이상의 과대규모 초․중학교에서 20km이내 면지역 초․중 학교로의 진학은 허용하되, 면지역에서 읍지역으로 또는 면지역간의 진학은 불허하는 제도다.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성공리에 추진되면 화순읍에 소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학교선택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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