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혈액의 구성성분과 알부민의 역할 등 2편 ◆혈액의 구성성분과 알부민의 역할 ◆혈장의 성분과 종류 2015년 07월 11일 00시 00분 입력
우리몸에서 혈액은 중요한 물질을 수집하고 여러 가지 대사물질의 운반에 관여하기도 하며 외부 이물질의 침략을 방어하기도 하여 보호역할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또한 혈액은 다양한 많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용해되어 있는 체액조직이라고 할수 있으며 수없이 많은 세포들이 부유하고 있다. 보통 혈액을 분리하게 되면 액체부분으로 혈장이 있고 전체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구분하여 유형성분인 혈구가 존재하는데 약 45% 정도이다. 혈액의 전체 양은 사람의 몸의 크기와 성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며 보통 큰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혈액을 보유하고 있다. 성인의 평균 혈액보유량은 약 4~6L 정도이며 전체 몸무게의 약 7~9% 정도 차지한다. 혈액은 알칼리성이며 PH는 약 7.35~7.45 정도이며 만약 혈액이 알칼리성에서 중성으로 변화된다면 이는 곧 매우 아픈 상태를 의미하며 몸이 산성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를 산성증(acidosis)이라고 한다. 온혈액(전혈. Whole blood)은 인간생존과 밀접하게 관련되며 큰 상해를 입어 생명이 위태할 때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혈액은 보통 6주 이내의 기간 동안 저장이 가능하다. 과다출혈시나,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신장질환의 경우, 사고로 인하여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 경우 혈액형을 확인해야 하고 기증자(Donor)와 수혈자(Recipient)에게 혈액 교차검사를 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수혈자가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소위 말하는 인공혈장증량제라 불리는 알부민용액을 사용하여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알부민을 사용하는 경우는 단시간에 많은 혈액을 소실한 경우로 과다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험한 경우, 혈액의 양을 일시적으로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혈장이나 유형성분에서 발견되는 필수 구성요소가 빠져있기 때문에 단시간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서만 허용된다는 것이다. 응급상황시 알부민의 정맥주입은 부피의 3~4배의 체액을 혈액으로 끌어들이게 되고 혈액의 양이 증가되어 생명을 보존하게 한다. 따라서 생명연장선에서 보면 향후 이런 혈액대용으로 사용하는 인공혈장증량제의 개발은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혈장의 성분과 종류 혈장은 혈액의 액체부분으로 혈액에서 혈구부분,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유형성분을 제외한 부분이다. 여러 다양한 물질들이 용해된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모든 화학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소, 산소, 염분과 같은 물질들로 이들은 혈액에 의해 우리 몸의 구석구석 세포로 운반된다. 각종 영양소와 염분은 혈장에 녹아 있으며 혈액내에서 각 세포로 운반되는 전체 산소의 약 3%가 혈장에 녹아 있으며 우리 몸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노폐물들도 혈장속에 용해되어 있다. 이산화탄소는 약 5% 정도 혈장속에 용해되어 있다. 호르몬과 다른 조절 화학물질들은 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데 역시 혈장속에 용해되어 있다. 혈장속에 가장 많이 용해되어 있는 물질은 혈장단백질이다. 우선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알부민이 있다.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항체를 포함하는 글로불린이 있으며 혈액응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섬유소원인 피브리노겐과 프로트롬빈을 포함하고 있다. 혈청은 혈장에서 섬유소원인 피브리노겐과 프로트롬빈과 같은 혈액응고인자를 제거한 것으로 여전히 항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한 항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독자참여
 |
Copyright ⓒ 2005-2007. 유한회사 파인뉴스(www.파인뉴스.kr).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전남 아 19호 |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