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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이 손을 맞잡다.
화순교육청․화순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간담회 성료
2015년 07월 18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과 화순경찰서(경찰서장 정경채)는 지난 17일 화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과 경찰서 과장․파출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경찰서-교육지원청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교․경찰이 함께 한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의 과정을 통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기관별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순경찰서 정균홍 여성청소년계장의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장소 현황 등 발표를 통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기관별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의 중요성을 교감하였다.
또한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방범순찰대’를 조직해서 운영하자는 경찰서 제안에 교장들은 이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권영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화순 학생들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우리 모두가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 담배주류판매업소, 청소년고용금지업소 등을 엄히 단속하고 야간 취약시간 청소년 비행우려장소 순찰에 힘쓰겠으며, 화순군 기관들이 버팀목과 디딤돌이 되는 ‘화순 버디프로젝트’ 추진, 학교-경찰이 역할 분담을 통해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화순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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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