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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남 근린공원 추락사고 위험 커!
아이들 추락하면 위험, 조속히 보수해야
미관도 좋지만 안전사고 생각 안한 졸속 공사
2006년 06월 27일 14시 52분 입력
광주시 금남로 3가 충금지하상가 와 인접된 구 한국은행에 최근 근린공원이 완성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 근린 공원은 금남로와 중앙로 그리고 충금지하상가에서 진입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시민을 위한 편리성을 추구한 휴식공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관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금남로와 중앙로의 인도와 공원 사이의 난간의 철책(안전보호용)이 너무 낮고 또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는 철책의 내부 공간이 너무 넓어 성인에게는 괜찮겠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치명적인 화를 입을 수 있다.
인도와 공원간의 철책의 넓이가 가로 90cm에 세로가 25cm로 비교적 넓고, 성인의 한쪽 다리가 들어갈 정도이며, 인도 난간에서 공원의 바다까지는 약 6m로 추락하면 어른도 치명적일 타격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높다. 그리고 철책의 난간 높이가 인도로부터 1m정도 밖에 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철책 부근에서 놀다가 아래로 추락하면 큰 사고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인도 술이 취한 상태에서 걷다가 실족하면 6m 아래로 추락하게 되어 위험한 지경에 이룰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충금지하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나 모씨는 "어린이들이 발을 철책 사이에 넣고 앉아서 놀고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며 " 광주시가 시설물에 대한 위험에 너무 방심한 것 같다" 고 말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전 조속히 이 철책에 대해 보안해야 될 것이다' 고 말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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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