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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지왕봉 옛 모습 되찾는다.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복원사업 본격 시행
2015년 09월 15일 00시 00분 입력
 | | 콘크리트로 매워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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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복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지 2년만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정상부 복원사업은 2013에 군과의 30여 차례 협의를 통해 지왕봉(일명 비로봉) 경관 복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2014년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복원사업이 지왕봉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조사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적절한 공사 방법을 도출하여 설계에 반영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왕봉에 군사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시설물(석축, 기초시설) 및 이동로(계단)를 철거 할 계획이다.
석축 및 콘크리트 기초시설 320 ton을 인력으로 철거하여 지왕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진행과정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황의수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지왕봉 경관 복원사업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국립공원의 정상을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첫 사업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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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