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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의 매개체와 침입경로
2015년 09월 26일 00시 00분 입력 기생충증은 구충제를 복용함으로써 치료할수 있다. 절지동물은 곤충이나 진드기처럼 관절로 된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진드기 같은 절지동물은 피부나 점막 등 신체의 표면에서 살기 때문에 체외기생충이라고 한다.
이들은 소양감이나 불편감은 주지만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심각한 것은 모기, 파리, 벼룩, 진드기 등의 절지동물이 질병의 매개체로 활동하는 것으로 이는 한 생물에서 다른 생물로 병원균을 전파시키는 매개체가 된다는 것이다.
매개체인 절지동물이 유기체를 물면 숙주로 병원균을 전달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병원체를 확인하기 위한 많은 실험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염색법과 배양법이다. 많은 세균들은 그람염색(색소이용)을 이용한 염색 특성에 따라 분류된다.
그람양성균은 보라색, 파란색으로 염색되는 것을 의미하며 연쇄구균이 이에 속한다. 대장균은 그람음성균으로 분홍색이나 빨간염색으로 착색된다. 그람염색법은 감염의 원인균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첫 과정이다.
병원체는 입구를 따라 인체로 유입되며 침입경로에는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 눈(결막), 피부, 비경구적 경로 등이 있다. 비경구적 경로로는 물리거나 베이거나 수술등으로 피부나 점막이 손상되는 경우이다.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하는 대부분의 경로는 호흡기계(수분이나 먼지 입자를 흡입할 때), 소화기계(상한음식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손을 입으로 가져갈 때)이며 피부손상은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하는 좋은 기회가 되므로 혈액을 다룰때는 장갑을 끼여야 한다.
사람간 접촉은 가장 효과적인 전파방법에 속하며 호흡기계전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다. 여성의 질은 정상적으로 다양한 세균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적당할 경우 질병은 일어나지 않는다.
질에 있는 이러한 미생물을 정상 상주균이라 하고 피부, 대장, 구강, 기도 등 다른 신체부위에도 존재한다. 질의 정상 상주균은 칸디다균의 과잉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상상주균이 항생제에 의해 파괴되면 분비물, 냄새, 소양증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의 곰팡이성 질환인 칸디다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는 기회감염의 좋은 예이며 기회감염자란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질병을 유발시키지 않고 그 환경이 변화한 경우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이다. 대수두의 곰보자국은 경성하감이며 스피로헤타에 의해 유발되며 대수두는 매독이며 말로 다할수 없는 고통의 원천이 되기도 하며 베토벤, 히틀러, 그의 아내인 에바 비, 헨리8세, 그의 정부 2명, 알렉산더 7세, 모두 매독으로 매우 고생하였다고 한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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