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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8일 광주시 지자체 소식
◆<광주시>광주교도소 1인실 499개로 확대
◆<광주 본청>‘2015 광주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 개최
◆<광주 동구> 제12회 충장축제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광주 동구> 성범죄 위험도 전국 5위"
◆<광주 서구>동천동, 미래비전 아카데미 운영
2015년 10월 08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광주교도소 1인실 499개로 확대
광주교도소가 45년만인 오는 19일에 광주 삼각동으로 이전한다.
신축 교도소는 1인실을 대폭 확대하는 등 수용자 중심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또 현재의 북구 문흥동 교도소보다 2.7배 넓은 28만7천 제곱미터의 부지에 조성됐다.
새 교도소는 수용자 중심의 인권 친화적 시설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수용실이 소형화된 점이 특징이다.
새 교도소는 718개 수용실 중에 1인실이 499개로 전체의 무려 62%를 차지한다.
1인실이 32%에 불과했던 기존 교도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모든 수용실에는 온돌식 난방시설과 좌변기가 설치됐다.
그리고 3명이 사용하게 되는 노인실은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손잡이 등이 설치돼 있다.
전문 의료시설도 마련됐고 특히 투석 환자를 위한 혈액 투석기도 7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과거 교도소에 비해 10명, 15명 이런 대규모 수용거실이었으나 신설 교됴소는 1인실, 3인실, 5인실 위주로 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수용자들에게 인권친화 적 시설이라 할 수 있다
광주교도소는 오는 19일 이전 당일 기존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 2천여 명을 모두 이송할 예정이다.
교도소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기존 부지에 광주 구치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별도의 구치소 부지를 마련해주고 기존 부지에 민주인권평화 콤플렉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주민 반대 등이 불가피해 대체 부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본청>‘2015 광주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 개최
- 8∼9일 북구 일곡근린공원, 생산품 판매․체험행사 등
○ 광주지역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2015광주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8일부터 이틀간 북구 일곡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6~7회차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기관, 유관기관 등 60여 개 기업․기관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 이틀간 행사장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우수한 로컬푸드, 공예제품, 우리밀 제빵류 등을 전시, 판매하며 사회적기업 ‘얼쑤’의 풍물공연과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행사와 에어바운스, 버블, 민속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사이클 장터’도 운영한다.
○ 8일 개회식에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클린어스 대표 등 6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에 광주광역시장 및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기업들이 지역 사회적기업 발전의 숨은 공로자로 인정한 광주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과 북구청 협동조합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 시 관계자는 “2015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고,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 동구> 제12회 충장축제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캠페인 진행
광주 동구는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젊은 세대와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부정적인 출산․보육 이미지 개선을 위해 『행복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한 시간』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탈피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과 웹툰 전시, 포토존 운영,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사진전은 만삭임부, 3대 가족, 어린이집 사진 등 35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사진 Spot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와 충장로1가 사이에 위치한 캠페인 부스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즉석 사진촬영 등의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임산부의 날’인 10일은 부스를 방문한 임산부 10명에게 특별 이벤트가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다양한 어린이집 이야기를 통해 지역 내 저 출산 인식개선과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동천동, 미래비전 아카데미 운영
- 11월 12일까지 동천마을 미래비전 아카데미를 운영
- 교육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동천동의 미래비전 계획을 수립
광주 서구 동천동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형순태)가 동천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9월 15부터 10월 6일까지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 관심 있는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미래비전 아카데미 5개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구에서 공모한 2015년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동천동 마을비전계획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9백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주민과 함께 동천동의 미래비전을 세워보고자 개강하게 되었다.
총9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동천동 마을 비전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하여 우리 마을의 역사를 알고, 마을 자원을 분석하여 동천동 마을공동체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마을의 가치를 드높이고, 나아가 행복한 마을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자 동천동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동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주인 되는 살맛나는 동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동구> 성범죄 위험도 전국 5위"
광주 동구의 성범죄 위험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이 형사정책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 동구의 성범죄 위험도는 전국 평균인 100점보다 1.6배 높은 160.76점으로, 전국 251개 시군구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광주 동구 충장동의 성범죄 위험도는 평균보다 3배나 높은 302.74점으로, 전국 3천 4백 68곳 읍·면·동 가운데 성범죄 위험도가 아홉 번째로 높았다.
''성범죄 위험도''는 성범죄 발생 발생률과 인구밀도, 범죄 취약 지구 등을 종합해 형사정책연구원이 개발한 지표다.
박남춘 의원은 위험 지역의 방범용 CCTV를 늘리는 등 효과적인 범죄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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