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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간담회 개최
학교 주변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한 역할 당부
2015년 10월 08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10.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간담회에서“아동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킴이 어르신들이 큰 몫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격려하고 물병과 물티슈를 선물하는 한편, 학교 내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할 지구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08년 안양․일산 초등생 납치살인사건을 계기로 재향경우회에서 시범 운영 후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화순경찰서는 금년 3. 2일 발대식을 갖고 지킴이 18명이 화순읍 4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는데 3. 4일 느티나무에 전기줄을 걸어 자살을 시도하던 자를 발견하고 제지하는 등 인명을 구조한 바 있으며,
9. 11일 관내 모 초등학교 내에서 중학교 3학년생이 2학년생을 폭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붙잡아 신고하는 등 지킴이 어르신들이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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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