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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전남도 소식
◆< 전남선관위> 제20대 국선의 정책선거 디딤돌 놓아
◆<전남 순천>천학(千鶴)의 도시 순천, 흑두루미 11마리 첫 관찰
2015년 10월 20일 18시 51분 입력
◆< 전남선관위> 제20대 국선의 정책선거 디딤돌 놓아
=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책·공약 희망메시지 달기 캠페인 실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16. 4. 13.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는 제20대 국선을 앞두고 유권자가 대한민국과 거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를 희망쪽지에 기재하여 희망나무에 달거나 등록을 하면 이를 수집하여 예비후보자등록시기 및 후보자등록시기 약 1개월전(1차 : 2015. 12. 3 이후, 2차 : 2016. 3. 3.경) 정당·입후보예정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및 공약수립에 실제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개 제안하고자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 캠페인은 2015. 10. 12. ~ 2016. 2. 29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또는 금융기관 등 전남 23개 장소(전남도청 및 시·군별 1곳)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jnnec.go.kr) 및 전남선관위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검색창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입력)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중 매월 5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유권자-후보자-선관위 모두가 바라는 정책선거로 나아가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벤트 홍보에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천학(千鶴)의 도시 순천, 흑두루미 11마리 첫 관찰
- 10월 20일 오후 2시 30분경 흑두루미 11마리 관찰
순천시는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이자 천마리의 학이 도래하는 순천만에서 지난해에 비해 이틀 빠른 20일 오후 2시30분경에 올해 처음으로 흑두루미 11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등 자연과 생태, 정원의 도시에 가족,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흑두루미를 어느해 보다 더 반기는 분위기로 지난해 1005마리보다 더 많은 두루미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순천만 두루미류의 월동시기를 분석한 결과 점차 도래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흑두루미영농단은 수확시기를 전년도에 비해 2주일 가량 앞당겨 이미 수확을 마쳤다.
또한 무논습지 조성,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 그리고 철새지킴이단 운영 등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사업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1996년 70여마리가 관찰된 이래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연말 1005마리가 관찰되면서 순천시는 천학의 도시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과 인접한 동천하구습지 일원의 논습지와 강하구에 대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습지보호지역 주변의 폐염전 등을 단계별 갯벌생태 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물 서식지 확충과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습지에 대한 보존 의식을 높이고자 순천만권역 초등학생과 지역NGO가 참여하는 흑두루미 모니터링 사업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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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