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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자치단체 조례 제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추진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 위원회 개최하여 위로금 등 총 2백21만원 지원
2015년 10월 31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0월말 현재 범죄 피해자 40명에 대해 심리상담, 경제적지원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특수시책(상속행정절차 안내 등 10건)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30일 오전 화순군청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화순부군수 박봉순 등 7명)를 개최하여 피해자 가족(3명)에 대해 총 2백21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지원근거는 지난 5월 18일 “화순군 범죄피해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예산을 편성해 가능하게 되었다. 장례비, 위로금, 상담비 등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범죄 피해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복지정책이 있지만 범죄로 인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노력은 미흡한 실정인데, 화순군이 전국최초로 범죄피해자지원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주민 복지정책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였으며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얻고 있어 범죄피해자 지원이 사회적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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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