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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4일
광주시 각 지자체 뉴스

◆<광주 서구>, 주민 참여형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눈길
◆<광주 동구>, 다문화가정 아동 도서 지원
◆<정보>2016 광주권 부동산 시장 전망은?

2015년 11월 11일 13시 49분 입력

◆<광주 서구>, 주민 참여형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눈길

-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육성

- 건강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500세대이상 아파트 3개소를 선정하여 주민 참여형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5월에 화정4동에 위치한 우성2차 아파트가 추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성2차아파트는 지은 지 28년 된 아파트로 장기입주민들과 노인인구가 다소 많지만 소나기(소통․나눔․기쁨)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주민들의 화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 보건소에서는 우성2차아파트를 주민 참여형 건강한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입주민대표들과 사업설명회, 주민들 의견수렴 등 여러 차례 회의를 하였다.

지난 10월에는 우성2차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주민건강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설문조사 결과로 건강요구순위를 정해 호흡강화요가운동을 실시중이다.

이달 11일부터는 우성2차 아파트 주민 건강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기초건강측정, 체지방, 골다공증, 스트레스, 의치관리, 불소도포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서구한의사 김광겸 회장을 비롯한 서구 내 한의사들의 재능기부로 금연침, 건강상담 등 야간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성2차아파트 조덕희 자치회장은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이 함께 건강해지고 이웃 간에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서로서로 따뜻해지는 우성2차 아파트를 만들어 가며 정말 살맛나고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살맛나는 으뜸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 결연 맺은 멘토가 세대 학습방문 시 전달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23명에게 아빠·엄마 나라 모국어로 쓰인 한국 전래동화 등 맞춤형 도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는 조선대학교 언어교육원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선도 봉사단체인 법사랑동구을위원회(위원장 이형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마련된 도서는 올해 초부터 다문화가정 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한글강습 등을 지도하고 있는 조선대 국어교육학과 학생들이 세대방문 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서지원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의 언어와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사는 한국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가 관내 1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악과 춤, 노래 등 각종 프로그램 가운데 부문별 최고를 가리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주대학교 호심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센터간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1번째를 맞고 있는 남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봉선2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국악과 댄스무용, 노래 등 5개 부문에서 동별로 1팀씩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춤과 노래 등 부문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경연대회이어서 행사에 대한 관심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남구는 프로그램 참가자 및 주민 등 약 500명 가량이 경연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공연의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친구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작품을 만들다 보니 참여자들의 자긍심도 높고,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운영비 및 강사료 등 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16개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총 86개로 지난해 78개보다 8개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2016 광주권 부동산 시장 전망은?

한동안 과열 양상을 보이던 광주권 주택 가격이 하반기 들어 한 풀 꺽이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11일 광주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세미나에 1천명 넘는 시민이 몰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 정도를 나타냈다.

내년 광주권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세미나장에서는 시작도 하기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1천2백석의 자리가 꽉 찼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시민은 "향후 주택을 매매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오늘 강의 들으면 도움이 될까 해서요"

참석자들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내년에만 광주권에서 적정량의 두 배 수준인 1만6천가구 입주가 예정돼 공급과잉 우려가 있는데다,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 당국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도 부담으로 작용할 거라는 예측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그동안 저금리에 힘입어 집값이 많이 회복이 된데다 내년부터는 대출을 낼때 담보 중심에서 소득 중심으로 바뀌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경우 전,월세 부담과 이사 비용을 감안할 때 금리가 낮은 지금이 주택 구입 적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부동산 전문가는 “가용자원에 맞는 알맞은 주택을 실수요 개념으로 매수 하셔서 오르면 좋은 것이고요, 설사 떨어지더라도 부동산이라는 것은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신규택지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기존 도심권의 재개발 재건축 시장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광주대 도시계획 부동산학교 교수는 “문화시설이나 복지시설 또 도심의 어려가지 활동에 대한 편리성 때문에 또, 교통의 혼잡이나 근접성 때문에 도심지역에 대한 메리트가"

전문가들은 주택수요가 꾸준히 늘고있기 때문에 가격 폭락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2~3년 정도 가격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는 공통된 전망을 내놨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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