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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화순군 행정,의회 소식 ◆<의회>2016년 화순군 예산, 4천98억4천8백만원. ◆<의회>윤석현 의원의 5분 발언 ◆<복지정책>화순군, 광주입석로타리클럽과 업무 지원 협약 ◆<종합민원> 화순군, 우편함을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 박차 2015년 12월 19일 00시 00분 입력
제208회 화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의결. 2016년 새해 화순군 본예산이 4,098억 4,8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2015년) 본예산 보다 68억 4,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화순군의회는 18일 제208회 화순군의회 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화순군 새해 예산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서울사무소 차량임차료 등 21건 34억 3200여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하는 조건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화순군 진폐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복지정책>화순군, 광주입석로타리클럽과 업무 지원 협약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여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광주입석로타리클럽(회장 심행)이 저소득층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 지원 협약을 맺었다.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업무지원 협약식에는 구충곤 군수, 심 행 광주입석로타리클럽회장,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주입석로라리클럽은 협약식에서 저소득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금품과 자원봉사 등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화순군은 지원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백미’ 전달과 독거노인 집수리 보수공사,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광주입석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내년에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행 회장은 “화순은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곳으로, 2014년부터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일조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입석로타리클럽은 1995년 10월 창립이후 150여명의 회원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나눔문화 활성화 등 지역사회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해 명품 복지 화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민원> 화순군, 우편함을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 박차 상세주소 신청자 중 희망자에 한해 우편함 설치 서비스 화순읍의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각종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우편 고지서가 본인에게 전달되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납자가 되는 등 우편물 수령으로 인한 억울한 일을 겪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주민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상세주소 신청·접수를 받아 우편함 설치를 희망한 경우 도로명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만 상세주소(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해왔으나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상가 등에도 신청을 받아 상세주소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등에도 상세주소를 사용함으로써 우편물 수령 등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건물군 또는 건물 내에서의 위치 찾기가 훨씬 더 쉬워질 것”이라며, “새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상세주소를 신청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회>윤석현 의원의 5분 발언 “전통시장상인회와 화순농협이 합의하면, 예산지원해야” 화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설치로 화순전통시장 상인회와 대립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제 208회 화순군의회 2차 정례회 5분발언대에서 윤석현의원은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지원은 화순전통시장 상인회와 화순농협이 협력적인 합의가 도출될 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현 의원은 화순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화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불신과 대결의 장이 될 우려가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양측의 합의가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의원은 집행부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민과 주민에게 공익을 환원한다는 화순농협의 공공성 확보 측면에서 시설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로컬푸드 직매장 목적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담은 조례 제정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한 화순농협에 “현재 로컬푸드 설치 예정부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장기적 발전전략을 수립해 대체부지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한다” 고 주문했다. 또 “화순농협도 주변 상인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대안을 만들고 서로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 라고 주문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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