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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와 신체방어 메카니즘
2016년 02월 28일 10시 39분 입력
알레르기는 알러지라고도 한다. 이를 유발하는 항원을 알레르겐이라고 하며 전형적인 알레르겐으로는 꽃가루, 약물, 식물성 섬유, 세균, 음식물, 염색약, 화학물질 등이 있다. 신체는 방어 메카니즘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림프구로 B세포와 T세포가 존재한다.
B세포는 항원에 결합하며 항원을 파괴시키고 중화시키는 단백질인 항체를 생성한다. T세포는 항체를 생성하지 않으며 직접 항원에 결합하여 공격을 자극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지연형과 즉시형이 있다. 즉시형의 경우 항원-항체 반응의 결과로 B세포 반응이라고 한다.
이 반응의 경우 곤충독 알레르기, 천식 등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이라는 항체를 포함하고 과다한 항원이 IgE항체에 결합하면 비만세포는 히스타민과 헤파린 과립을 방출하고 류코트리엔을 생산한다. 화학물질들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공기의 통로인 기도를 수축시킨다. 히스타민은 콧물이 흐르거나 숨이 가쁘거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등의 외형적인 증상의 원인이 된다.
심각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상태로 이어질수 있다. 해결책은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고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해 일시적인 고통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탈감작으로 환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을 때까지 항원을 점차 늘려가면서 일정기간 이상 주입시키는 것이다.
지연형 알레르기는 T세포 반응에 의해 발생되고 알레르기 반응은 항원에 노출된 후 12~24시간 후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난후 나타나며 접촉성 피부염이나 이식한 장기의 거부반응도 지연형알레르기 반응에 속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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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