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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화순군 전임 군수들의 두 후보 지지 향방 ◆임호경=손금주 vs 전완준 조직=신정훈 ◆더 민주 "최대 10석"...국민의당 "최대 20석" ◆흑색, 비방선거 점입가경.. 선관위 적발 급증 2016년 04월 12일 00시 00분 입력
임호경 전군수 조직= 손금주 후보지지 vs 전 전완준 군수 조직 신정훈 후보지지 국회의원 투표일을 이틀 앞둔 화순 정가는 박빙속에 전임군수들의 향방에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임 군수들의 지지 방향이 완전 밝혀졌다. ▶임호경 전군수 "손금주 후보 지지" 9일 발표 지난 9일 野野 후보 둘 가운데 "손금주 후보를 지지 한다"는 보도 자료를 각 언론사에 보내왔다. 임 전 군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깨끗한 정치를 위해 아무 부담 없이 손금주 후보를 도와주겠다 ” 고 밝혔다. 또 임호경 전 군수 는 “손금주 돕고 있다”며, “어떠한 개인적 약속이나 정치적 거래 없다” 고 밝혔다. 그리고 임 전 군수는 “손금주 후보 선대위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호경 전 군수는 “손금주 후보의 정의롭고 투명한 자세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남다른 굳은 신념에 공감한다”며 “이를 화순정치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아무런 조건 없이 적극 돕게 됐음을 거듭 밝힌다”고 했다. ▶전완준 전 군수 조직 "신정훈 후보 지지" 11일 발표 전완준 전 군수의 최 측근인 이영x씨는 11일 오후 9시경 본 파인뉴스 최재승 대표(화순 기자협회 회장)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정훈 후보를 지지 하고 돕계다”고 밝혀 왔다. 이 씨는 전화로 “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 보았지만 전완준 전 군수를 지지했던 조직원들의 의견이 신정훈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관계로 내가 대표로 이 사실을 언론에 밝힌다”고 밝혔다. 또한 "구관이 명관이다는 속담과 같이 지방의원,시장,국회의원 등 모든 경험이 풍부한 신정훈 후보야 말로 화순의 발전을 위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신 후보를 지지하고 적극 돕겠으며, 그동안 일부 조직원이 신 후보를 도와 왔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화순군의 전임 군수 둘의 4.13 총선에서 지지 로선이 완전 구분되었다. ◆ <정치>더 민주 "최대 10석"...국민의당 "최대 20석" 2016-04-11 (09:30) 최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지역의 목표 의석 수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놨다. 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호남 28석 가운데 5-6석은 우세이고 나머지 경합지역을 다 이겨도 최대 10석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호남에서 최대 20석을 석권할 수 있다며 호남 석권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 <정치> 흑색, 비방선거 점입가경.. 선관위 적발 급증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호남 패권다툼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하고 있다. 흑색, 비방전은 물론이고 무차별 폭로전까지 난무하면서 선관위 고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일 나주에서 두 후보 운동원 간의 폭행 공방이 벌어졌다. 서로 먼저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졌다. 또 다른 전남의 한 선거구에서는 특정 후보의 비리 의혹을 두고 공방전이 벌어졌다. 상대로부터 과거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지방의원들이 반박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연일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비리 의혹 반박 기자회견에서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고 밝혔다. 상대 후보의 과거 경력과 전과 등을 문제 삼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SNS들이 쉴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구 단체장까지 선거에 끌어들여 선거법 위반 논란이 빚어지는가 하면 경쟁 후보들끼리 맞불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와 전남선관위에 의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경고 조치된 건수는 현재까지 90건, 나흘 전에 비해 45%나 급증했다. 조영돈 <전남선관위 홍보담당관>은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 제보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허위사실 공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후보자의 연루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선되더라도 낙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 밝혔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정책 대결보다는 흑색, 비방 선거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십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고소, 고발과 비방 선거운동이 심해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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