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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광주동구청장 19일 결정 부구청장 직위해제
묘목 판매· 직원채용 의혹’ 광주 동구 부구청장
2016년 04월 20일 15시 11분 입력 ‘광주시 동구 부구청장 A씨가 자신의 묘목을 구청에 판매하고, 친인척 환경미화원 채용 특혜 의혹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서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은 부구청장을 직위해제 했다.
20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A 부구청장은 이날 직위 해제가 되기 전 사직서를 냈지만,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징계사유 여부 확인을 이유로 반려했다.
광주시는 A 부구청장과 관련한 의혹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 중으로, 감사 결과에 따라 사직서 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 부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동구가 진행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자신이 소유한 이팝나무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행사를 위해 동구가 묘목을 구입한 업체가 A 부구청장의 묘목을 관리하던 업체였던 것. 이에 A 부구청장은 5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A 부구청장은 또 동구가 지난달 진행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친인척 특혜 의혹도 받고 있는 가운데 12 :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된 사람이 A 부구청장의 인척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논란이 일자 합격자는 지난 18일 동구에 ‘임용 포기원’을 제출한 상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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