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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04월 21 소식
◆농번기 농가 빈집털이범 검거
◆ “종교, 조화와 화합 !”공직자 종교 차별 예방 교육 실시
2016년 04월 21일 00시 00분 입력
◆농번기 농가 빈집털이범 검거
○ 농촌지역의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3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화순군 능주면 등의 비어있는 농가주택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130여만원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32세)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부분의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기 위해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을 비우고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사람을 찾는 것처럼 집안으로 들어가 인기척이 없으면 안방 등으로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 마을로 들어가 범행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젊은 남자가 농촌마을 빈집에 들어갔다가 주민과 마주치자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후 범행 후 훔친 동전을 은행에서 환전해 나오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농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금 등 귀중품은 되도록 집안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생소한 차량이나 처음 본 사람이 마을로 들어오면 차량번호를 적어놓거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순경찰, “종교, 조화와 화합 !”공직자 종교 차별 예방 교육 실시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4. 20. 경찰서 적벽마루에서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강사 김귀성)를 초청하여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은 공직자의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종교 중립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화순경찰서는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및 종교간 차별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치안활동 중 종교차별 예방활동 일환으로 종교 차별 사례 및 신고 센터, 관련 법규, 정부의 노력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박종열 경찰서장은 “공직자의 실수를 통해 종교차별 또는 종교 편향이 발생하면 사회의 불안 및 혼란이 발생한다. 의외로 종교차별에 관한 사례가 많으므로 종교차별이 없는 공정한 업무 및 치안 활동을 펼쳐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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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