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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병 뚜껑, 사람 손잡는다.
알루미늄에서 플라스틱으로 개선해야
소비자의 손에 상처를 입혀서는 안돼!
2006년 07월 10일 02시 11분 입력
 | | 막걸리 뚜껑이 분리된 상태,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손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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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30여년 간 마셔왔다는 김모씨, 그는 막걸리 예찬론자이다. 그래서 막사모(막걸리를 사랑하는 모임)를 제의한 바도 있어서, '막사모'가 곧 결성 될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요사이 막걸리 병 뚜껑 때문에 짜증이란다.
그 이유인즉, 막걸리 병을 따면서 종종 손을 다친다는 것, 다른 지방 막걸리 병마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병 뚜껑을 따면서 별다르게 상처 입지를 안 했으나, 광주지방 막걸리 병 뚜껑이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면서 소비자들이 특수한 장비(막걸리 집 병 따는 집게) 없이 집에서 병마개를 딸 때마다 주의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손에 깊은 상처를 종종 입을수 있다는 것. 그것도 보통 주의하지 않으면 전치 2주 가량의 가벼운 상처를 입어 속이 상 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수도 없고, '식약청' 이나 관계당국에 진정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면 다른 여러 사람까지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 이에 본보를 통해서, 탁주제조회사에 막걸리 뚜껑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오른쪽>현재의 상태로 봐서는 커다란 문제가 없으나 막걸리 뚜껑의 개선이 없이는 손해배상 등 막걸리 제조업체에 많은 불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막걸리 소비의 위축, 상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등이다.
현재 광주지방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병 뚜껑은 상하가 상호 연결되어 있어서 손에 힘을 가 해야 만 뚜껑을 열 수 있으며, 뚜껑을 여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알루미늄 부분이 손바닥의 일부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따라서 탁주제조회사에서 이점의 개선이 필요 할 것이며, 행정당국도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 명령이 있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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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