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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2일 화순군의 이런저런 소식
◆<문화관광>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노래 실력 마음껏 발휘”
◆<농가술>친환경 먹거리 생산 힐링 가족텃밭 각광
◆<기획실>화순군, 올해 특별교부세 14억 5천여만원 확보
2016년 11월 02일 00시 00분 입력 ◆<문화관광>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노래 실력 마음껏 발휘”
1일 공설운동장서 촬영, ‘태평가’ 부른 고재곤씨 최우수상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이 1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녹화 촬영됐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3천여 명이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14명이 참가해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 전원이 ‘땡’ 한 번 없이 거침없이 노래를 부르는 등 노래실력이 수준급이라고 관객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참가자들이 흑염소, 파프리카, 기정떡 등 화순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면서 구수한 사투리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쳐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모 아녀자는 한곡 더 부탁했지만 송해 사회자는 "김영란법에 걸린다" 농담으로 거절해 김영란법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게 했다.
구충곤 군수는 녹화 중간에 무대에 올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순군민의 저력을 보여주셨다. 행복한 화순군민처럼 전국의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뒤 ‘여자야’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초대가수로 김용임(사랑 님), 강 진(달도 밝은데), 김혜연(아싸! 내 사랑), 장태희(내가 쏜다), 박상철(노래방)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자아 냈다.
시상식에서 김상민(화순읍)․전재필(동면)씨가 인기상을, ‘오라버니’를 부른 박현아(화순읍)씨는 장려상을 받았고, ‘빈손’을 부른 김호철(화순읍)씨가 우수상을, ‘태평가’를 부른 고재곤(도곡면)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은 오는 12월중에 KBS1 TV를 통해 12시 15분에 전국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에서 특이한 사항은 사회자 송해씨가 녹화 며칠전 화순에 내려와 화순의 아름다운 풍광과 명물등을 관광하면서 녹화 도중 관광명소 등을 소개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전국적인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후문이다.
◆<농가술>친환경 먹거리 생산 힐링 가족텃밭 각광
화순군, 힐링 가족 텃밭 0.1ha 72가정 조성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비농업인에게 분양한 힐링가족 텃밭이 힐링 체험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읍내 1,898㎡(575평)부지에 힐링 가족텃밭을 조성해 1구좌당 16.5㎡(5평) 규모로 총 72구좌를 분양해 운영 중에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힐링 가족텃밭 분양자들과 화순소재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 이론과 원예실습 및 친환경농자재 만들기 등 4회에 걸쳐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도 텃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올해는 텃밭에서 직접 심은 무, 배추, 파로 김장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텃밭을 가꾸면서 아이들이 직접 심어보고 수확도 하는 등 농사 체험의 장소로 사용돼 교육 차원에서도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힐링 가족텃밭 분양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 올해 특별교부세 14억 5천여만원 확보
군도 25호선(차리~청룡) 확포장 사업비 5억원 등 면민 숙원사업 해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군도 25호선(차리~청룡) 확포장 사업비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청풍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로써 화순군이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24호선 확포장 5억원, 군도 25호선(차리~청룡) 확포장 5억원, 와천교 보수․보강사업비 4억원 등 14억 4400만원이다.
총 사업비 18억원이 소요되는 군도 25호선 차리∼청룡구간은 도로선형이 불량해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과 외부 방문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군수 초도순시 때마다 건의된 청풍면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데다 주민 교통편익 증진과 낙후지역 개발에 이바지 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지역현안 사업과 재난예방활동 사업 지원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등 지속적인 국회확보 활동을 펼쳐 상반기 특별교부세 9억4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특별교부세 총 14억 44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현안 사업추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재난관련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와 2017년 정부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화순천 재해예방사업 등 총 89건 2,443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장, 지역국회의원 등 구충곤 군수의 중앙 인맥을 적극 활용해 막바지 확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복지정책실>화순군, “어려운 이웃 찾아주세요”
축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화순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힐링푸드페스티벌 축제장 일원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공·민간의 자원을 활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명품복지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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