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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화순군 및 의회, 정치 종합
◆<기획실>화순군, 현장행정 강화 생활민원 해결 ‘팔 걷어’
◆<재무과>화순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행복민원>모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지정
◆<의회>구속의원 의정비 지급안돼 !
◆<정치>국민의당 중심 제3지대 ‘급물살’ 탄다
2017년 02월 08일 00시 00분 입력 ◆<기획실>화순군, 현장행정 강화 생활민원 해결 ‘팔 걷어’
구충곤 군수, 군민과의 대화서 “민원현장 자주 방문하겠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군민과의 열린대화에서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생활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재개한 가운데 7일 청풍·이양면을 방문해 “모처럼 군민을 만나 봬 반갑고 죄송하다”며 “올해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민원현장을 자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군수는 소하천을 비롯해 배수로 정비, 재생종 벼 택배비 지원 등 지역민의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 뒤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열린대화에 이어 토마토 유리온실 재배농장인 그린팜을 방문한 구 군수는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양면민과의 대화에선 호남119특수구조대 건립사업 현장인 이양면 율계리 부지를 방문해 국가기관인 119특수구조대 청사가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구 군수는 문화재지표조사 등의 절차를 빈틈없이 처리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호남119 특수구조대는 1,082억원을 들여 이양면 율계리 101,919㎡ 일원에 오는 2019년까지 청사를 비롯해 헬기 격납고, 종합 수난·구조견 훈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월 현재 37필지중 30농가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았고(징구율 77%) 조만간 토지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충곤 군수는 이양면 용반리 인근에 퇴비공장이 들어서면서 악취에 시달린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인허가 과정에서 현장행정을 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사과했다.
구 군수는 인허가 담당자가 본인이 사는 동네라면 인허가를 해 줄 것인가 반문한 뒤 “전임 군수 때 일이라며 나 몰라라 하지 않겠다”며 “악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추곡수매현장에서 농민들과 시선조차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죄송했다는 구 군수는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아픔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원가절감의 혜택을 주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이양·청풍면과 이서·북면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충곤 군수는 “여러분들이 화순에서 사는 것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도록 군정을 바르게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재무과>화순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지방세 징수율 96.03% 역대 최고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군 7일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지방세수 확충과 행정자치부 평가에 대비해 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화순군은 12월말 기준 968억 7800만원을 부과해 역대 최고인 930억 38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총 96.03%의 징수율로 목표액 대비 110.9%의 성과를 거두면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행복민원>모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등 12월까지 사업 완료
한천면 모산1지구가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한천면 모산리 408-1번지 일원의 모산1지구(50필지)에 대해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부터 모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2017년 1월 전라남도에 사업지구지정 신청했다.
앞으로 측량대행자 선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등 201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새로 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의회>구속의원 의정비 지급안돼 !
윤영민 화순군 의원이 구속의원의 의정비 지급을 제한 조례안 발의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이 조례는 전국 10여개 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그래도 다른 지방의원에 앞장서는 의견으로 제시되고 있다.
윤 의원은 “구속 기소된 의원에 대해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는 화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순군의원이 체포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의정활동을 못하는 경우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의정활동비와 여비를 지급 받게 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정하자는 것이 이번 안건의 주요 안건이다.
지금까지는 공소제기 돼 구금된 의원도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 관련법에 따라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의정활동비를 지급했지만 이번 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구금의원에 대한 의정활동비와 여비 지급이 제한된다.
윤영민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군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의정활동비 지급이 의원 구금된 상황에서도 지급되는 현재의 모순을 바로잡아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감과 의회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순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오는 13일부터 개회되는 제217회 임시회에서 논의된다.
◆<정치>국민의당 중심 제3지대 ‘급물살’ 탄다.
손학규와 통합 끝내기 수순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의 간의 통합이 이루어 졌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손 의장은 주말인 지난 6일 결국 통합을 이루어 냈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2월 중순께 양측 간 통합이 완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었으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탄력을 받은 ‘제3지대’ 발(發) 정계개편 논의가 가시적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한편 국민의당은 손 의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의 연대에 대비,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선 룰을 마련하기로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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