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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18일 화순군 소식 ◆<스포츠산업>제8회 화순군수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열린다 ◆<보건소>화순군, 고등학생 결핵 이동검진 ◆<농업기술>화순군, 농촌체험 팜(Farm)리더 28명 배출 ◆<안전건설>화순군,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팔 걷어’ 2017년 05월 18일 00시 00분 입력
27일~28일 전남·광주 테니스 동호인 500여 팀 참가 ‘제8회 화순군수배 전남 ·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화순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화순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화순군, 화순군의회, 전남·광주테니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 500여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일반부, 골드부, 여자부, 초급자부, 지도자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화순에서는 화순군테니스협회 소속 5개 클럽(회원 106명)이 참가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체육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가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관 ◆<보건소>화순군, 고등학생 결핵 이동검진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엑스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선 검진과 예방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청소년들의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결핵 이동검진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화순고등학교, 능주고등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화순이양고등학교 2‧3학년 1,611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협조를 받아 결핵 엑스선 검진과 예방교육을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호흡기 전염병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15~19세 학생의 결핵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군은 엑스선 이동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객담 등 2차 검사를 하고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환자로 등록해 체계적인 추구관리와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무료 처방함으로써 학교 내 전파를 차단,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결핵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감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보건소(결핵실 061-379-5340)를 방문해 무료로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결핵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조성 등 학생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농촌체험 팜(Farm)리더 28명 배출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농장주 소득 향상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1일 이서면과 동면 현지 농장에서 체험실습 과 평가를 끝으로 28명의 농촌체험 팜(Farm)리더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촌체험 팜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농촌체험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마케팅 측면에서의 미흡한 부분을 다뤄 농장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농장에 적용할 경우 교육생의 70%가 100~300만원 이상의 향상된 소득을 기대한다고 설문에 답해 앞으로 농촌체험이 농촌의 소득을 향상하는데 새로운 소득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조흔 농장주는 “무엇보다 강의실에서 개발한 농장별 체험프로그램을 농장에서 실습하고 모니터링과 평가까지 할 수 있어서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팜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지 현지견학, 고객초청 체험 운영 등의 지원을 통해 화순이 농촌체험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건설>화순군,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팔 걷어’ 북면 수리마을, 한천면 동산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 진행 화순군이 농촌마을의 특색 있는 마을 발전을 위해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북면 수리마을에 이어 지난 10일 한천면 동산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대표(이장 정금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현장포럼 1회차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화순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농촌현장포럼’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필수 예비단계로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등 주민주도 상향식 농촌개발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포럼은 주민이 직접 유․무형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테마를 선정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활동으로, 마을만들기 이해, 발전방향 설정, 선진지 견학, 마을비전 및 발전과제 발굴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전 단계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마을의 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 촉진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농촌마을 주거여건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점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발전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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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