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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의 구성과 기능
2017년 05월 18일 08시 41분 입력
대뇌는 뇌 부위중 가장 크고 가장 상위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상 많은 융기와 패임이 관찰된다. 뇌의 융기된 부위를 이랑(회), 패인 부위를 고랑(구)이라 하고 틈새(열)란 가장 깊은 형태의 고랑을 위미한다.
좌우 반구로 나누어지고 거의 분리되어 있으며 중앙부위의 아래쪽 부분은 뇌들보(뇌량)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 대뇌반구는 2개의 깊은 고랑에 의해 4개의 주요 엽으로 나누어진다. 대뇌엽의 명칭은 이마엽(전두엽), 마루엽(두정엽), 관자엽(측두엽), 뒤통수엽(후두엽)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대뇌의 회색질은 신경세포의 가지돌기와 세포체로 구성되고 대뇌표면은 얇은 회색질 층으로 이루어지며 보통 대뇌겉질, 피질이라고 한다.
이와는 구분하여 백색질은 신경섬유다발, 신경로로 구성되며 대뇌내부의 대부분을 구성한다. 백색질 속에는 다시 회색질로 이루어진 부분이 있으며 이를 기저핵(바닥핵)이라고 한다. 바닥핵(기저핵)은 자율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자세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구조이다.
파킨슨병은 바닥핵(기저핵)의 이상으로 초래되고 떨림(진전)이 주 증상으로 진전마비가 나타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출현하며 서서히 운동기능이 소실되어 가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뇌기능은 사물과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을을 인지하는 의식기능, 생각하고 분석하는 사고기능, 기억, 감각, 감정, 수의운동 외에도 수없이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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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