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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문 전남과학대 교수의 인체해부학 ◆ PH의 변화와 인체내 작용 ◆대동맥의 분지혈관 2017년 07월 06일 08시 56분 입력
PH의 정상수치를 유지하는 완충계통이나 호흡계통, 비뇨계통의 기능상실은 산증과 알칼리증의 유발가능성이 있다. 산증은 혈액의 PH가 7.35이하로 저하될 때 발생하며 이후 중추신경계통의 기능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어 상태가 악화되고 혼수상태의 유발 가능성으로 인해 더욱 위험해 질수 있다. 보통 산증은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호흡성산증은 호흡계통이 충분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못할 경우 발생된다. 이산화탄소는 순환계통에 축적되어 있어 체액의 PH를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사산증은 증가된 대사 혹은 콩팥에서 소변으로 H를 배출시키는 능력의 감소로 젖산, 케톤체와 같은 산성물질이 과도하게 생산될 경우 발생한다. 산증과 반대로 알칼리증은 혈중 PH가 7.45보다 높을 때 발생하며 이후 주요한 영향은 신경계통의 과대흥분상태이다. 말초신경이 먼저 영향을 받고 이후 근육의 지속적인 신경성 자극이 나타나며 연축과 경련, 강직성 수축의 결과 극심한 신경과민이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근육의 강적은 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호흡성 알칼리증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과호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사 알칼리증은 심한 구토나 혹은 알도스테론의 양이 많을 때 발생되는 H의 빠른 배출로 발생한다. 체액의 PH는 7.35~7.45를 유지하며 여기에서 벗어나게 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위험에 노출될수도 있다. 체액PH를 조절하는 것은 생존에 결정적이며 체액의 PH는 완충제, 호흡계통, 콩팥에 의해 조절되며 체액의 PH가 조절되지 않으면 산증이나 알칼리증이 유발될 수 있다. 완충제는 산이나 염기가 용액에 더해졌을 때 용액의 PH변화에 반대하는 화학물질로 약한 산이나 약한 염기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고 완충제는 좁은 범위 안에서 H농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우리몸에서 주요완충제로는 단백질 완충제 등이 있다. 호흡계통은 PH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여 체액의 PH를 정상으로 돌아가게 돕는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증가하고 체액의 PH가 감소하게 되면 뇌의 호흡중추안의 신경세포가 자극되어 호흡의 깊이와 속도가 빨라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로 이산화탄소는 빠른 속도로 폐를 통해 몸에서 배출되고 체액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감소한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감소하면 H의 농도도 감소하고 그러므로 PH도 정상범위로 다시 올라간다. 만약 이산화탄소 수치가 너무 낮아지거나 체액의 PH가 상승하면 호흡의 속도와 깊이는 감소하며 이산화탄소가 몸에서 제거되는 속도를 감소시키며 체액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됨에 따라 H가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PH를 감소하게 한다. 류재문 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 010-2640-3029 ◆대동맥의 분지혈관 대동맥은 오름대동맥과 대동맥궁(활), 내림대동맥으로 구분되며 내림대동맥은 가슴대동맥(흉대동맥)에서 복부대동맥(배대)으로 분지된다. 오름대동맥(상행)은 좌심실에서 위쪽으로 진행하는 대동맥부분으로 시작하는 부위에서 분지하여 좌.우 관상동맥이 분지한다. 대동맥은 대동맥활을 형성하고 팔다리동맥(완두)과 왼온목동맥(좌총경동맥), 왼빗장밑동맥(좌쇄골하동맥)으로 분지한다. 내림대동맥(하행)은 대동맥에서 가장 긴 부분으로 가슴에서 가로막까지는 가슴대동맥으로 이어져 있고 그 이하는 배대동맥(복부대동맥)으로 분지하며 이후에 2개의 온엉덩동맥(총장골)으로 이어진다. 대동맥은 대동맥활로 이후에 팔머리동맥으로 이어지며 우총경동맥(오른온목동맥)과 오른빗장밑동맥(우쇄골하동맥)으로 분지한다. 온목동맥은 머리와 목으로 혈액을 공급하며 빗장밑동맥은 팔 부위로 혈액을 공급한다. 온목동맥은 속목동맥(내경)과 바깥목동맥(외경)으로 분지하며 속목동맥은 약간 확장된 목동맥팽대(경동맥동)을 형성하며 이곳에서 혈압을 감시하는 압력수용기가 위치해 있다. 바깥목동맥(외경)은 목과 얼굴, 코와 입에 혈액을 공급하는 몇 개의 가지로 나뉜다. 속목동맥은 뇌바닥에 형성된 대뇌동맥고리(대뇌동맥환)으로 이어지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은 모두 대뇌동맥고리에서 분지한다.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일부분은 척추동맥(추골)에서 기인하며 척추(추골)동맥은 빗장밑동맥(쇄골하동맥)에서 분지하여 경추의 가로구멍을 통과하고 머리로 이동할 머리뼈 안으로 들어간다. 척추동맥(추골)은 척추뼈, 근육, 목에 있는 인대 뿐만 아니라 척수에도 혈액을 공급한다. 두개골 안에서 2개의 추골동맥이 합쳐져 1개의 뇌바닥동맥(뇌저)을 형성하고 이는 뇌줄기의 앞쪽과 아래쪽 면을 따라 위치한다. 뇌바닥 동맥으로부터 다리뇌, 대뇌와 중간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분지하며 뇌의 주요 혈액공급은 속목동맥이나 기타 척추동맥이나 목동맥도 혈액공급을 한다. 류재문 프로필: 중국해부연수팀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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