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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시장 야시장 운영 잠정 중단"
2017년 07월 13일 08시 47분 입력
광주남광주 야시장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면서 야시장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남광주시장의 철제 구조물이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안전 대책이 세워지기 전까지 남광주시장 야시장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도록 조치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4시쯤 광주시 학동 남광주시장에서 시장 천장에 설치된 50m 길이의 철제 구조물이 3m 아래로 떨어져 시장 상인 등 6명이 다쳤다.
한편 광주시 동구청은 남광주시장에 야시장을 야심찬 기대를 가지고 운영을 해 왔다.
광주 동구가 남광주 밤기차야시장이 2016년 11월 18일(금) 정식개장을 했다.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에는 이동 판매대 30팀과 푸드 트럭 10팀 중 75%가 청년 상인으로 꾸려졌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광주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18:00~23:00까지 운영 하고 있으며, 광주시 남광주시장(아케이드 통로, 광장주차장) 일원에 있다.
이동판매대 30팀(아케이드 통로), 푸드트럭 10팀(광장주차장)에 있다.
특화 먹을거리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공연을 펼 치고 있다.
먹거리 전문 야시장답게 엄선된 다양한 퓨전음식들과 싱싱한 야채와 수산물, 특색 있는 남도음식들도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구조물 추락` 남광주 야시장 14일 정상 개장
천장 경관 조명용 철제 구조물 추락사고가 났던 남광주시장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야시장을 정상 개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3일 구조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남광주시장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보강재로 응급 조처를 취해 시장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오늘(14)부터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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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