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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직원이 이장 겸 사업추진위원장 ?
화순광업소 “소통을 위해 이장 겸직 승인 요청..본사 승인”
이장의 겸직 승인이 이권 개입과 화순 사업은 일시 중지 요인!
2017년 08월 08일 00시 00분 입력
전남 화순광업소 생산직 직원이 이권에 개입하면서 근무지 이탈 등, 대한석탄공사(이하 석공)의 근무 질서는 물론 화순군 이장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석공이 직원에 대한 이장과 겸직을 승인함으로서 오히려 화순군의 사업은 중단되고 지역 주민들의 갈등만 부추겼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화순군 동면 복암리 모 이장이 석공의 화순광업소 생산직에 소속되어 근무하면서도 근무지 이탈은 물론 자신의 동네 구봉산 일대의 ‘새뜰마을사업’ 의 추진위원장을 겸직 하면서 이권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석공의 근무상태는 물론 화순군 이장 임면에 관한 규정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화순군 이장의 임면 규정에는 석탄공사 직원으로서 겸직은 가능 하지만 화순군 임면에 관한 규정 제3조 6항 6호(이권개입, 불법행위 금지)에 의해서 면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으며, 이 사람은 석공과 화순군 동면 복암리 이장으로서 겸직은 물론 화순군 사업의 추진위원장의 이권개입을 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석공 사장은 화순군 이장의 임면 규정이 있음에도 화순광업소의 이중 겸직 승인을 해준 것으로 드러나 석공의 근무기준은 물론 화순군 이장 임면에 관한 규정을 무색하게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화순군의 사업인 동면 복암리 일부 6개분야 21개 세부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새뜰마을사업’ 으로서 국비30억,8백만원 도비 3억4백만원 군비 7억 8백만원 주민부담 4천1백만원등 총41억 3천3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에서 발단 됐다.
이 ‘새뜰마을사업’ 사업이 시작인 수년전 시점에서 추진위원장이 있었으나 현 시점 이장으로 임명된 모 씨가 최근 추진위원장으로 바뀌면서 동네의 주민들의 갈등이 확산되면서 주민과 주민간의 불화만 깊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업비 가운데 5억2천여만원이 투입된 1.5km에 이르는 복암마을 탐방길 조성지 선정을 두고 문제가 더욱 복잡한 양산을 띄우게 됐다.
석공의 기능직 모씨가 이마을 이장을 하면서 ‘탐방길 사업’의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어 문제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모씨는 화순광업소 측이 동면 복암이 이장이라는 사실이 확인 됐는데도 본사인 석탄공사 사장은 겸직을 승인 했으며, 석탄공사의 승인으로서 이장으로서 모씨가 이권에 깊숙이 개입하게 하는 원인은 물론 주민간의 갈등의 원인을 제공 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더욱 겸직 승인을 받은 이장 겸 석탄공사 직원 모씨는 화순광업소의 근무지를 이탈해서 ‘새뜰마을사업 현장’에 출근해서 퇴근시간까지 대부분을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 동네 주민들은 “저 사람이 우리마을 이장인지 석탄공사 직원인지 구분을 못 하겠다” 며 “이장 봉급등을 매월 36만원을 받고 또 석공의 봉급을 매월 500여 만원, 합계 5백36여 만원을 받으면서 국가의 예산을 축내고 있지 않느냐” 고 말하고 있다.
한편 화순관내 일부 이장들은 이권에 개입하는 사례는 물론 지방선거 개입이 늘어나고 있어서 화순군은 이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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