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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상조사 특별지시` 정치권 성명 잇따라 2017년 08월 24일 08시 46분 입력
환영 성명을 내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군이 오히려 국민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출격 대기를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군의 역사에 치욕적인 일이라며 국방부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 옛 전남도청복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와 광주시의회도 늦게나마 5.18의 실체적 진상규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고, 윤장현 시장도 5.18과 관련한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대해 150만 광주시민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5·18 특별조사"에 대해서 국방부, 조사단 구성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당시 헬기 사격과 전투기 출격 대기에 대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 그동안 꿈쩍 않던 국방부는 떠밀리듯이 특별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1980년 5.18 직후 전투기에 폭탄을 장착하고 출격을 대기했다”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당시 전투기 조종사의 증언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에 특별조사를 지시했다. 광주를 향한 출격 대기 명령과 당시 전일빌딩을 향한 헬기 기총 사격 사건 등 2건이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전투기 폭격 대기 명령같은 국민들이 충격스럽게 받아들일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법 통과 이전에라도 특별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을 하는 노력을..." 국방부도 즉각 반응했다. 특별조사단을 꾸려 빠른 시일 내에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우선 당시 부대 이동상황과 작전일지 등 5.18관련 문서를 확인하고 관계자 증언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기무사의 존안자료도 확인하는 한편, 기밀로 제한된 자료는 적극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5·18 민주화운동'' 시 헬기사격 및 전투기 대기와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방부는 또 이번 조사와 관련해 5월 단체 등에서 참여를 요구할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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