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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2일 화순군 각 실과 소식
◆<농정과>2017년 직불금 신청 등록 마지막 점검하세요~
◆<산업경제>화순군, 국내 백신제약기업 3곳과 MOU 체결
◆<산경과>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 아시아 백신 허브로 ‘우뚝’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
2017년 09월 22일 00시 00분 입력 ◆<농정과>2017년 직불금 신청 등록 마지막 점검하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7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에 대한 등록 확정을 이번달(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2.1~4.28)에 읍면사무소 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농관원)에서 접수 받은 직불금 신청은 적격 여부 검증, 농관원(6월~9월)의 이행점검이 완료된 뒤 확정된다.
직불금 신청자 및 신청필지에 대한 검증이 현재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읍면에서는 신청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확인, 점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도 직불금 신청 등록 여부 및 신청 내용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하여 누락되거나 착오 등록되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였다.
참고로, 직불금 신청 등록 여부 확인은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에서 가능하다.
※ 문의 :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 ☎ 379-3672
◆<산업경제>화순군, 국내 백신제약기업 3곳과 MOU 체결
- 아시아의 백신허브를 향한 생산 인프라 구축 및 협력 기대 -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1일, 2017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와 함께 보령바이오파마, ㈜셀리드, 아이진㈜, 전라남도, 화순군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백신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에서는 백신원액 제조, 제품 개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공장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것으로 향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 ㈜셀리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면역항암제, 자궁경부암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최근 독자적인 항암면역치료백신(BVAC)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백신산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 ㈜아이진은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결핵백신, 대상포진백신을 개발 중이며, 향후 국내 백신연구에 새로운 변화를 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보령바이오파마는 성인용 파상풍 백신으로 지난해 9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중견백신전문기업으로, 2016년 서울 성모병원과 손잡고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하는 등 활발한 백신 연구개발을 펼치고 있다.
○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화순백신산업특구는 기존의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국내 백신제약기업이 가세함에 따라 연구와 기술력에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 개발, 임상실험, 생산까지 백신 관련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한 곳이라고 말하고, “화순생물의약클러스터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연구기관의 연구․개발․생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경과>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 아시아 백신 허브로 ‘우뚝’
세계적 백신 전문가들 백신의 미래 비전 제시
전남도·화순군, 국내 백신 제약사 3곳과 업무협약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이 2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백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질병퇴치와 새로운 백신’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구충곤 화순군수, 화순국제포럼 추진위원장인 이준행 전남대 교수, 우준희 대한백신학회장,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장, 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공구 한양대학교 교수, 조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장, 제약기업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국립보건원 낸시 설리반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일본 면역선진연구센터 켄이시 소장, 중국 치료백신공학연구소 쉬앤이왕 부국장 등 국내외 백신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백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백신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며 “성공적인 포럼 개최로 화순 백신산업에 정부와 민간기업 등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져 화순이 국내는 물론 세계 백신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이준행 화순국제백신포럼 위원장과 우준희 대한백신학회장이 ‘백신의 미래와 화순국제백신 포럼’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 (주)녹십자 지희정 전무, 쉬앤이왕(Xuan-Yi Wang) 부국장이 ‘백신 그리고 사회와 산업’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좌장을 낸시 설리번(Nancy Sullivan)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원장, 세바스찬 울버트(Sebastian Ulbert) 프라운호퍼IZI 면역학부장이 ‘백신연구의 최근 연구 동향’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개발 방법’ 주제로 최승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켄 이시이(Ken Ishii) 일본백신 면역증강제 연구센터장, 이시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을 펼쳤다.
포럼 이틀째인 22일엔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하니움 적벽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이날 하니움 세미나2실에서 항앙면역치료 백신을 개발 중인 ㈜셀리드, ㈜아이진, 보령바이오파마 등 국내 백신 제약사 3곳과 화순백신특구에 공장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화순백신특구는 연구개발, 임상, 생산 등 백신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
KTV-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다정 다감 마을의 귀환’, 화순군 편
예전에는 가는 길이 멀고 험해 오가는 대중교통 하나 변변치 않았던 오지마을,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은 이웃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지낼 법한 작디작은 시골 마을이다.
그런데 최근 이 곳엔 구부정한 허리에 카메라를 목에 건 할머니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마을 곳곳을 누비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는데...
보조기가 없으면 오랜 걸음도 힘겹지만 카메라를 든 날만큼은 마치 바퀴가 달린 듯 발걸음이 가볍다는 이들에겐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마을의 삶 곳곳을 누비며 직접 카메라로 촬영, 우리마을 히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평균나이 75세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처음에는 바쁜 농사일에 탐탁지 않아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젠 촬영의 매력에 빠져들고부터는 누에고치 농사로 자식을 모두 시집장가 보냈다는 이야기부터 한국전쟁 당시 마을 전체가 타버렸던 이야기, 그리고 화순 적벽에 15개 마을이 수몰된 후 고향이 사라져버린 자신들의 이야기는 물로, 평소 아끼던 이불, 호랑이 그림이 담긴 액자, 엿을 만드는 이웃의 아궁이 등도 할머니들에게는 소중한 마을의 역사다.
<우리 동네 미디어 역사관 히스토리 하우스>라는 다소 거창한 이름이지만 마을 주민 스스로가 소재를 기획, 구성하고 직접 채집하고 남기는 과정을 들여다보며 지금의 마을 공동체가 일궈진 이야기, 마을의 자랑거리 그리고 그들의 삶에 묻은 오랜 이야기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KTV- 다정다감 마을의 귀환을 통해 소개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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