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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화순군 소식 ◆<스포츠산업>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전국체전서 동메달 획득 ◆<농업기술>화순군, 전통 발효음식 ‘집장’ 요리 교육 ◆<스포츠산업>화순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5종목 참가 2017년 10월 17일 00시 00분 입력
고아라․한가희,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출전, 동메달 목에 걸어 화순군청(군수 구충곤) 배드민턴부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감독(정명희), 코치(김영주), 선수 등 8명이 참가했다. 화순군청 소속 고아라․한가희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와 정명희 감독, 김영주 코치 등 삼위일체가 돼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선수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전통 발효음식 ‘집장’ 요리 교육 국화연 기간 집장 체험교육, 11월 3일까지 교육생 모집 화순군이 전통 발효음식 ‘집장’ 요리를 개발, 주민들에게 집장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집장은 된장, 간장과 달리 단기간에 발효시켜 먹는 장으로 고추, 고춧잎 등 절인 채소를 넣어 ‘채장’이라고도 하며 화순에서는 고추재배가 많은 도암면을 중심으로 가을 끝물 채소를 저장했다가 겨울에집장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군은 잊혀져가는 지역 향토음식 ‘집장’을 널리 알리고,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 식생활에 길들여진 현대인에게 전통 발효음식의 참 맛을 느끼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집장체험 교육을 화순향토음식연구회 주관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보리집장 등 4종의 제조법을 전수받은데 이어 8월에는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집장다슬기강된장, 집장김장아찌, 집장떡 등 10여종의 집장요리를 개발했다. 집장체험 교육은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1일 30명씩 진행되며 화순 전통집장 소개와 함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집장과 집장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집장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hwasun.go.kr)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379-5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향토음식 자원을 발굴해 우리 집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화순 국화향연 기간 중 진행되어 우리군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화순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5종목 참가 배드민턴, 복싱, 펜싱, 궁도, 태권도 등 39명, 20일~26일 충주시 일원 화순군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5종목에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대회는 본 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다. 46개 종목(정식 종목 45개, 시범종목 1개)에 선수와 임원 등 25,130명이 참가하며, 화순군은 배드민턴, 복싱, 펜싱, 궁도, 태권도 등 5종목에 39명이 전남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에 앞서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세계대회와 일정이 겹치면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고아라․한가희)에서 동메달을 땄다. 화순군은 23명의 배드민턴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고등부 남자복식에 출전한 전남기술과학고(김형중․박현승)와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화순군청은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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