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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 은행나무 열매.... 악취에 '짜증'
도심 곳곳 떨어져.....발에 밟혀 독한 냄새 때문!
가로수 수종을 교체 하든가...관리를 철저히 하든가 !
2017년 10월 17일 00시 00분 입력
은행나무 잎은 피를 맑게 하는 징코민 성분이 있으며, 열매는 약재로 쓰고 제사에도 사용되는 유익한 나무이지만 가을만 되면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화순의 도심 곳곳에 은행나무 열매가 행인들에 밟혀 터지면서 지독한 악취와 함께 거리도 지저분해져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으나 관계 부서는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고 있다.
거리에 떨어진 은행잎은 미화원들이 쓸어 담아도 계속 떨어져 골칫거리로 등장하지만 특히 열매는 사람들의 발에 밟혀 화순이 악취로 진동하고 있다.
한동안 대도시에서는 나무에 달린 은행잎을 따 가면 처벌하는 경우도 있으나 지금은 공짜로 가져가도록 해도 주민들이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은행 알이 필요하면 수퍼나 약재상 등에서 구입하는 것이 악취도 없고 손질도 없이 손쉽다는 것이다.
화순 시가지도 최근 처리하지 못해 골칫거리로 등장되고 있다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진 곳은 행인들이 길을 피해 갈 정도다
화순군 관계부서는 이런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행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대해 한 군민은 "행정관서의 늣장이 도심을 온통 악취로 진동시키고 있다" 고 말하고 있어 일부 편한 행정만 쫒는 공무원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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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