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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획정위 시, 군별 의원 의석수 조정
화순 10석에서 9석으로 주는 등 의원정수 논의
시 단위는 1~2석씩 늘고, 기타 1석 줄어든다.
2017년 11월 11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의원 정수가 화순군은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라남도 시, 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획정위)가 그동안 시, 군, 선관위가 의견을 수렴하여 집계한 결과를 가지고 (안)을 바탕으로 시군별 의원정수를 재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에 나섰다.
획정위는 전남 도내 의원 정수 243명 이내에서 시군별 인구 등을 고려해 화순 등 7개 군에서 1명씩을 줄이고 목포 여수 등 도내 시단위 시의원을 1~2석을 증원하는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획정위(안)에 따르면 목포시는 현재22석에서 23석으로 1석 늘리고, 여수시는 26석에서 28석으로 2석 늘리며, 순천시도 24석에서 26석으로 2석 늘리게 되며, 나주시 역시 14석에서 15석으로 1석, 광양시 역시 13석에서 14석으로 1석 늘리는 등 시 단위 의석은 1석에서 2석까지 늘리게 된다.
반면 화순과 담양 등 현 의석수에서 1석 씩 줄어 들면, 화순은 10석에서 9석으로 담양도 9석에서 8석으로, 고흥도 12석에서 11석, 강진도 8석에서 7석으로, 해남도 11에서 10석으로 완도역시 9에서 8석으로 신안도 10석에서 9석으로 7개 군에서 모두 1석씩이 줄어들게 된다.
기타 곡성·구례·장흥·함평·진도군의회 등은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최소정수인 7석이기 때문에 더 이상 줄일 수가 없어서 현행되로 유지하게 된다.
화순군의회가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들게 되면 3개의 선거구 중 ‘가’선거구(화순읍) 4명 ‘나’선거구(도곡·도암·이서·북면) 2명 ‘다’선거구(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동복·남·동면) 3명을 과 당비례대표 1명 등을 포함 총 10명을 뽑았다.
만약 획정위 안이 관철된다면 현재 상황에선 화순읍 ‘가’ 선거구 또는 ‘다’선거구 의석이 1석이 줄어 들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구비례에 따라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가’선거구인 화순읍에서는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적은 반면 ‘다’ 선거구에서 1석이 줄어들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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