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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제222회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2018년 예산안, 조례안 등 처리.
“의원이 밥장사 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2017년 12월 21일 13시 10분 입력 화순군의회(강순팔 의장)는 21일 제222회 제2차 정례회 7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금년도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고, 조례안 2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18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와 논의를 거쳐 15건에 10억 5천 9백만원을 삭감한 총 4,902억 9천 6백만원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삭감액은 총무과 3건에 1억6천4백만원 과 문화관광과 4건에 1억3천만원 스포츠산업과 1건에 5백4십만원, 환경과 1건에 3억원, 농업정책과 8천만원, 안전건설과 2건에 4억3천1백만원, 의회사무과 2건에 2천 6십만원 등 모두 11건이다
또 함께 제출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5,492억 1천만원에서 142억 1천 5백만원 증액된 한 5,634억 3천 3백만원으로 가결했다.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서는 시정요구 24건, 건의요구 36건 등 총 60건을 집행부에 송부하고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또한, 김숙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과 윤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식량주권이 실현되는 개헌 촉구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앙부처에 강력 건의하기로 했다
강순팔 의장은 폐회에 앞서 “금년 한해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장에서 모 의원 두명이 서로 언쟁을 벌였으며, 분쟁 이유는 사소한 건으로
모 의원이 1분 발언을 통해 “의원 신분으로 축제기간에 행사장에서 밥장사을 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 며 카카오톡으로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화근이 되었으나 공무원들이 말린 바람에 더 이상 확대 되지는 않았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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