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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13일 화순군 종합 소식 ◆<보건소>생명 나누는 사랑의 헌혈행사 ‘성황’ ◆<산림산업>화순군, 화순읍 어린이공원 ‘새 단장’ ◆<농업기술>화순군, 명품 복숭아 재배력 제작 등 3편 2018년 01월 13일 15시 32분 입력
공직자, 유관기관 등 81명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헌혈운동’이 성황리에 열렸다.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적십자 혈액원과 연계해 열린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화순군 공직자, 군민, 화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직원 112명이 방문해 적합 판정을 받은 8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로 제정한 화순군의회 김숙희 의원이 참여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산업>화순군, 화순읍 어린이공원 ‘새 단장’ 광덕1·신기1공원 리모델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 공원을 새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4억원을 들여 관내 어린이공원인 광덕1공원(부영1차 옆), 신기1공원(부처샘)을 보완해 새로운 놀이터로 조성하는 한편 안전검사를 했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탄성포장, CCTV 성능개선, 비상벨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 내에 LED가로등이 설치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조합놀이대, 그물놀이대, 모래놀이터, 기타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낡은 놀이시설로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았던 놀이터를 당초 목적대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관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안전과 이용의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고, 도심 속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해 도시 미관에도 이바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명품 복숭아 재배력 제작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교육자료로 활용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복숭아 재배력을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8과정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 중 주 재배작목인 복숭아 재배교육을 진행하면서 복숭아 재배력을 제작해 교재로 활용했다. 명품복숭아 재배력은 새해 화순군의 영농 현장에 맞춰 월별 복숭아 주요병해충 등 재배 시 필요한 내용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돼 복숭아 재배 농가는 맞춤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재배력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박장영(화순읍)씨는 “명품복숭아 재배력이 알기 쉽게 제작돼 복숭아 농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 밖에도 친환경 미생물, GAP 등 다양한 과정이 개설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복숭아 재배력은 1년의 복숭아 농사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신규 농업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 교재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명품 농축산물생산‘박차’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20억원 지원, 2월 12일까지 사업신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기후변화대응 작물 발굴 등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명품 농축산물생산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 등 새로운 농업기술 및 유망작목 현장 신속 확산을 통해 화순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농촌진흥 사업은 ‘동물복지형 산란계 사육 시설개선’ 등 국비 19개 사업에 6억8천5백만원,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 등 도비 11개 사업에 3억9천만원, ‘기후변화 대응 작목 실증재배’ 등 군비 20개 사업에 9억8천만원 등 6개 분야 50개 사업이다. 군은 이와 관련, 2월 12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특히 2개 이상 사업을 중복해 신청 할 수 없으며, 보조금 부정사용 사유 등으로 지원 제한 기간에 포함되는 자,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 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은 뒤 현지조사(2월말경)를 거쳐 3월초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을 적기에 육성·보급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한파 대비 농작물 생육관리 기술지원 강화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 현장기술지원단 구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월말까지 시설 채소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우스 안전관리와 농작물 생육관리 현장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도곡, 능주 등 관내 시설채소 주산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우스 안전 및 농작물 생육상황 점검 등을 통해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설 및 한파시 시설 및 농작물 관리요령’과 ‘기상특보’에 대한 주기적인 안내 문자발송을 하고,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도 꾸준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하우스 밴드(끈) 팽팽하게 당겨두기, 보강지주 설치 및 난방기 가동 등을 통해 사전에 폭설,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고, 피해시에는 파손된 골조 및 피복 비닐의 긴급 보수, 작물 동해 예방 등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떨어지면 작물 생육 부진과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기상변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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