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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묶음 소식
◆<화순 기자협회> 20일 광양 매화축제 나들이
◆<사회복지>화순군, 의료 사각지대 발굴 강화
◆<보건소>화순군, 노인결핵 전수검진 전면 확대
2018년 03월 19일 17시 00분 입력 ◆<화순 기자협회> 광양 매화축제 나들이
장애인 단체와 동참...일부 지원
화순기자협회(회장 최재승)일행은 오는 20일 화순군 모 장애인 단체와 동행해서 봄 나들이를 간다.
대형버스 1대에 장애인 단체 20여명과 화순기자협회 회원 10여명 등이 모처럼 나들이를 다녀오게 된다.
이날 일행은 오전 9시에 화순을 출발해서 광양 매화축제와 화개장터 등 경남 하동등 일부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이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 탐방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6년 11월 18일 화순기자협회는 화순에 소재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위한 행사를 벌인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온정의 발길이 닿지 않는 화순읍 모 장애인 센타에 수용된 사회적 약자 17명과 보호교사 4명등 21명과 기자협회원 10명이 함께 민족의 아픔이 있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 병원의 역사적 사실을 회고하는 현실을 탐방한바 있다.
이번 광양 매화축제는 단체의 주관으로 이들 장애인들의 문화탐방으로 화순 기자협회는 일부 찬조 형식으로 함께 동참하게 된다.
◆<사회복지>화순군, 의료 사각지대 발굴 강화 병원과 협조체계 구축
관내 병원관계자와 의료사각지대 지원 방법 협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의료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병원과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선제적 의료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의료사각지대 대상자의 지원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15일 화순희망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성심병원·고려병원·중앙병원관계자와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한 가운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발굴 및 지원 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등 대상자의 발굴과 지원에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긴급의료비지원은 가구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입원기간중 발생한 각종 수술 및 치료비 등)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전국 30여개 의료기관에 총 94건, 1억 3,799만원의 긴급의료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퇴원 전에 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각급 병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득재산 기준(소득 : 1인 1,254,079원[가구원수별 소득기준 상이], 일반재산 : 7,250만원, 금융재산 : 500만원)을 초과하거나 사보험 및 기타 유사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기타 긴급의료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사회복지과(061-379-3942)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각급 병원과 협력해 적기에 의료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노인결핵 전수검진 전면 확대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5개 읍면 3900여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결핵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춘양․능주면 등 2개 읍·면에 거주 중인 만65세 1,200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추진한 가운데 올해는 5개 읍·면, 3,9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군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 3월부터 11월까지 도곡․한천․청풍․이양․동복면 등 140개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을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1:1 맞춤형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와 흉부 엑스선 검진 등을 시행 중이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환자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심각한 호흡기 전염병으로 기침, 객담, 발열, 체중감소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특히 노인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군은 차후 노인결핵 전수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하고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환자로 등록 시켜 체계적인 추구관리와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무료로 처방함으로써 결핵을 사전에 퇴치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2주 이상 기침, 감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보건소(결핵실 061-379-5340)를 방문해 무료로 흉부엑스선과 객담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결핵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조성 등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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