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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관지염이란
2018년 03월 28일 00시 00분 입력
가래와 기침이 오래 계속되어 기관지에 염증반응이 생긴 질병을 말한다. 보통의 경우 기관에 점액분비가 과다할 때 발생하며 특징적인 증상은 점액과 분비물을 동반한 만성적인 또는 재발되는 기침과 가래의 발생이다.
원인은 반복되는 감염과 알레르기, 담배연기, 먼지, 화학증기 등의 화학적 요인등에 의해 발생된다. 위험인자로 흡연이 가장 위험하며 저항력이 약해지는 폐질환, 가족중에 결핵이나 다른 호흡기계 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 공기 오염물에의 노출, 영양상태 불량, 비만, 사람이 많은 주거환경 등이 있다.
발병이후 질병의 경과는 가벼운 경증에서 상당히 심각한 중증의 단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요한 증상은 기침과 가래이며 가벼운 경우 이른 아침이나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실내에서 실외로 나갔을 때 기침이 유발되며 가래의 경우 초기에는 양도 적고 비교적 색깔도 투명하다.
처음에는 주로 겨울철 동절기를 중심으로 나타나지만 진행되면서 1년 내내 가래가 이어지는 기침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열은 나지 않는다. 이 질환이 어느정도 진행한 경우에는 심한 기침이 나오고 비탈길이나 계단을 오를때에는 숨을 헐떡이게 된다.
치료는 우선 수분섭취를 늘여 최소 2시간마다 물 한컵 정도 마셔야 하며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감기나 축농증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에 따라 진해제, 거담제, 기관지확장제 등을 사용한다.
류재문 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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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