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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5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묶음 소식
◆<문화관광>화순고인돌유적지에 선사체험장 개장
◆<농업정책>“화순 펜션에서 화순 8경을 즐기세요”
◆<가정활력>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별관 준공
2018년 04월 05일 14시 04분 입력 ◆<문화관광>화순고인돌유적지에 선사체험장 개장
화순군, 55억 들여 선사시대 생활 재현
움집 25동 복원, 13일 오후 2시 개장식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 선사시대의 생활을 재현한 고인돌 선사체험장이 조성됐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내에 ‘고인돌 선사체험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3일 오후 2시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고인돌 선사체험장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55억여원을 들여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 33,799㎡ 규모의 부지에 5년 동안 추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고인돌 선사체험장에는 선사인들이 살았던 움집 25동을 복원해 당시의 농사, 사냥, 어로 생활 등을 고스란히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인돌 선사체험장이 체험장을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이 선사시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산 교육장은 물론이고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정책>“화순 펜션에서 화순 8경을 즐기세요”
화순군, 대표 관광지와 펜션 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화순 펜션에서 화순 8경을 즐기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봄철 여행객들을 위해 대표적인 관광지 ‘화순 8경’과 펜션 등을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화순을 대표하는 8경에는 화순적벽(이서면), 운주사(도암면), 백아산 하늘다리(북면), 고인돌 유적지(도곡면), 수만리 철쭉공원(화순읍), 규봉암(이서면), 숲정이(동복면), 세량지(화순읍) 등이 있다.
관내에는 봄나들이를 하며 구경할 수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숙박할 수 있는 펜션과 민박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하고 쉬어 갈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루만 구경하고 가기에는 부족한 시간에 아쉬워하는 관광객들은 화순군에서 신고 되어 운영하고 있는 50여곳의 펜션과 민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펜션 및 민박시설은 이서(10), 북면(8), 남면(8), 동복(6), 화순읍(4), 동면(4) 한천(4), 춘양(4), 도곡(2,) 도암(1)청풍면(1) 등 50여 곳이다.
주요 관광지에 펜션과 민박시설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순 8경 등 대표 관광지를 즐기고 펜션에서 편하게 묵어갈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펜션과 민박이 활성화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촌 소득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별관 준공
탁구실, 당구실, 다목적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 별관이 준공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화순군은 4일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어르신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나드리복지관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자치위원장이 화순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식수,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기존의 시설로는 우리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에 많이 부족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관을 준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 개관한 나드리노인복지관은 대표적인 어르신 여가활동 시설로 관장 등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26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사랑채 카페 운영 등으로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회원 4,354명, 일 350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용 어르신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별관을 건립했다.
별관은 탁구실, 당구실, 다목적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 등 역동적인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한글, 한문, 영어회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풍물, 사진, 합창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요가, 댄스스포츠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의 만족도도 높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016년부터는 ‘오지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을 운영 중에 있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이동복지관은 2017년까지 총 35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 급식지원, 마을음악회를 통한 문화행사 제공 등으로 연인원 83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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