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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 학술대회 500여명 북적, 성황리에 개최
화순능주 목사골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 방안
주자사당 주위 환경을 중국인 눈높이로 구성
2018년 06월 23일 00시 00분 입력
2018년도 주자학술대회는 6월 22(금)에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 주자문화보존회와 한중문화교류중앙회가 주관하고 전남 화순군과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주자 학술대회’가 화순군청 4층 대 회의실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학술대회는 능주면 일원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의 “주자묘 중심의 문화관광 발전 방안”과 전병욱 중국 남창대학교 교수의 “주자인심도심론적연원여발전” 주제 발표에 이어 여병창 청운대학교 교수, 박해성 호남문화관광연구소 부원장, 문창현 광주·전남발전영구원 위원 등 주자학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두사곤 중국주광주총영사, 탁인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등 이 참석하였으며 경북, 전북 등 전국의 저명한 주자사상 학자들과 호남 유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화순 부군수는 국회 출장 중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대신한 환영사에서 “관광산업 발전과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유익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라며, 지역 위상 제고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주자묘(주자사당) 기반정비와 정율성 전시관 등을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능주 주자묘를 중심으로 능주목 관아, 조광조 유배지 죽수서원, 영벽정 과 인근의 모든 유명 문화관광 상품을 특구로 지정하고, 주변의 한옥을 숙박장소로 제공하여 1박2일 코스로 팸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능주골 명품 한우를 “능주골 한우”로 삼합 브랜드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 되었다.
이렇게 능주골을 관광화 하여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방안과 화순군의 적극 검토는 물론 긍정적인 개발에 박차를 기해야 한다는 전체 페널들은 이구동성으로 의견을 내 놓았다.
특히 문창현 광주, 전남연구원은 “능주의 목사골 능주목을 야간에는 전광화로 중국 관광객 눈높이에 맞추어 중국어표기의 해설판, 도로표시, 음식점 메뉴판을 갖추고, 중국어 해설사 배치등을 주장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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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