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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살수 지원
2018년 08월 05일 11시 32분 입력
화순소방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살수 지원
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폭염특보가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축산 농가 등을 찾아 살수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화순소방서는 지난 3일 화순군 한천면 한계리 한천마을회관을 찾아가 살수 지원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폭염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화순소방서는 살수 지원 외에도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응 119구급대 운영 ▲폭염 취약지역 예찰활동 ▲가뭄지역 급수지원 ▲취약계층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살수 지원이 일시적 효과에 불과하지만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위 박래균
화순소방서, 여름철 차량화재 주의 당부
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고 폭염에 따른 차량 에어컨 장기간 사용 등으로 인해 차량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대부분 엔진 과열, 브레이크 과열, 전기 배선이나 배터리 이상으로 발생한다.
주로 운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고 연료나 엔진룸의 각종 오일류로 인해 연소가 급격히 일어나기 때문에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확대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이터, 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을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 것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ㆍ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점검하기 ▲엔진룸 내부 청소ㆍ노후 전선을 수시로 점검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 냉각수, 오일ㆍ차량 배터리 등을 필히 점검해야 한다”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방법을 익혀두면 유사시 화재 진압은 물론 재산ㆍ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진민호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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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