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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8일 화순군 문화잔치 2건
오후 5시 이전 문화광장 남도 전국가요제
오후 5시 이후 화순향교, 재즈가 있는 음악회
2018년 09월 04일 00시 00분 입력
 | | ▲사진은 재즈가 공연될 향교 만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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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같은날 두 문화행사가 벌어져 오전은 가요 오후는 재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오전부터 오후 5시 까지 광덕 문화광장에서 제1회 남도전국 가요제가 펼져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9월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남도전국가요제” 참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혀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측은 전국의 경향각지에서 초반부터 참가 문의가 쇄도하면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접수가 진행됐으며, 접수 현황을 살펴 보면 광주시민들이 가장 많은 참가 접수자가 몰렸고 다음으로는 서울시민들이 뒤를 이었다.
충청도와 대전 시민 그리고 전북.전남, 경상남북도,부산시, 화순군민 순으로 고르게 접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20~30대가 가장 많았고 40~50대도 뒤를 이었다. 특히 트롯 신동으로 알려진 9세 어린이와 85세의 어르신도 접수를 끝내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게 됐다.
한편 오는 8(토)일 화순읍을 들썩이게 할 가요제에는 민중가수 김원중과 명창 김향순, 빙빙빙의 하성관, 세계적 수준의 댄스그룹 빛고을 댄서스, 장수연. 정옥례의 감성 통기타, 김대진, 신은실씨도 축하무대에 나서게 된다.
이어 오후 5시 부터는 화순읍 교리 화순향교 만화루에서 재즈가 있는 음악회 열린다.
이 행사는 2018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만화향연 음악회는 ‘퓨전 재즈밴드인 ‘폴라로이드’와 국악그룹 ‘소공’이 ‘새야새야’, ‘너영나영’, ‘내사랑’, ‘아리랑연곡’ 등 재즈와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 차를 음미할 수 있는 ‘전통 찻 자리’도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다.
이 행사에 대해서는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dong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순향교는 지난 5월부터,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강의 ‘화순학사 양성교육’과 어린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생체험 프로그램 ‘위대한 만남, 스승’을 운영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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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