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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열매 때문에 도로가 악취로 가득!
옛날은 수거해간 주민이 있었지만 지금은 푸대접
2018년 10월 08일 00시 00분 입력 화순읍 시가지의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주민들이 밟고 다니면서 악취를 풍기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에 가로수에 달려 있던 익은 은행나무가 도로에 떨어져 통행인들이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악취를 풍기고 있다.
특히 최근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앞 인도와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심은 광덕지구에는 많은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으깨지면서 통행인들이 피해가고 있으나 밟힌 은행열매에서 쾌쾌한 냄새로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않기 위해 피해가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화순읍 한 주민은 "지난 가는 행인들이 은행 열매를 밟고 지나가면 냄새가 고약해서 그곳을 지나면서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않기 위해 곡예를 한다" 고 말하고 있어서 관계당국의 조속한 수거가 필요한 실적이다.
화순읍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전체 가로수의 35% 정도, 그만큼 열매의 악취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떨어진 은행나무를 주어가지만 손질하기가 귀찮아서 인지 지금은 전혀 주어가지도 않아 도로의 흉물로 변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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